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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박정현, 요정→마에스트로 박…반전 사생활(종합)

입력 2016-11-26 00: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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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신비롭게만 느껴졌던 박정현의 반전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방송됐다. 코너 '무지개 라이브'에는 R&B요정 박정현이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호소력 짙은 발라드와 자타공인 뛰어난 가창력으로 대표적인 디바로 불리는 그는 캐롤을 부르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담아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박정현의 아침은 평범했다. 민낯에 늘어난 트레이닝복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퉁퉁 부은 얼굴로 일어나 아침을 준비했다. 익숙하게 국을 끓이고 밑반찬과 함께 먹는 소박한 식탁이 인상적이었다. 박정현은 "한식은 다 잘하는 편이다"라고 자신의 요리 솜씨를 언급했다.

오후 스케줄을 위해 나갈 채비를 하던 박정현은 목을 풀면서 이상한 소리를 냈다. 그는 "혼자 있을 때는 며칠 동안 말을 하지 않은 적도 있다"라며 싱글 라이프의 적막함을 말했다.

이후 연습실로 이동한 박정현은 듣는 것만으로도 뻥 뚫리는 가창력을 과시했다. 18년차 가수의 프로페셔널함이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그는 쉴틈없이 연습에 매진했다. 전현무는 "원곡이 생각나지 않을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특히 박정현은 쉬는 시간에도 화장실에 가지 않고, 의자에 앉아 연습에 열중했다. 그가 놓친 부분을 계속 체크하면서 꼼꼼한 면모를 보였다. 완벽을 추구하는 모습이었다. 제작진은 그에게 자막으로 '마에스트로 박'이란 별명을 붙여줬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박정현은 다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고, 휴대폰 게임에 열중했다. 또한 그는 하이톤으로 강아지의 이름을 끊임없이 불렀다. 이를 본 이국주는 "강아지가 개명하고 싶을 것 같다"라며 공포영화 같다고 했다.

그런데 이때 적막해보이던 박정현의 집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그가 친구들을 초대해 집에서 술자리를 열기로 한 것. 박정현은 "술의 종류에 따라 안주가 다르다"라며 애주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박정현은 남자친구의 존재도 공개했다. 그는 "백지영 결혼식 이후에 인연이 시작됐다. 그해 연말이다"라고 했다. 지인 거미는 "예쁜 사랑 하시라"라고 축하했다. 함께해서 즐거운 밤, 여자들의 수다도 깊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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