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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6400명 관객 만났다" 정준일, '겨울' 콘서트 성료

입력 2016-11-29 09: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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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와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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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싱어송라이터 정준일의 ‘겨울’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정준일은 지난 11월 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서강대 메리홀(12회)과 부산 동아대 다우홀(3회)에서 총 15회 ‘2016 정준일 소극장 콘서트-겨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이번 겨울 콘서트는 작년보다 규모를 2배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6,400석 전석 매진되어 정준일의 변함없는 티켓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

첫 곡은 김동률의 ‘고해소에서‘란 연주곡으로 시작 되었다. 이어 안녕, 너에게 기대, 늦은 아침까지 연달아 선보인 후 "5년째 이렇게 겨울 콘서트를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이소라씨가 우리 같은 사람들을 좋아해주는 관객 분들에게는 정말 감사해야 한다고 했다. 잊지 않고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엠와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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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은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다.”고 전한 뒤 잘 알지도 못하면서, 유슬리스(USELESS), 이안(IAN), 우리 이렇게 헤어지기로 해(동물원)를 선보였다. 특히 동물원의 곡은 정준일의 감성으로 재해석되며 많은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졌다.

이어 “화려하고 멋있는 공연도 좋아하지만 오롯이 음악을 들려드리는 공연을 만들고 싶었다. TV에 많이 나오지 않더라도 이렇게 잊지 않고 찾아와주시면 이 자리에서 이렇게 노래하고 있겠다“고 전한 뒤 마지막 곡 아임히어(I am here)를 들려주었다.

앙코르 곡으로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안아줘’를 들려주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외에도 직접 작사, 작곡한 규현의 ‘좋은 사람’, 월간 윤종신에 참여한 ‘말꼬리’, ‘고요’, 이문세의 ‘사랑 그렇게 보내네’ 등 평소 다른 공연에서 듣기 힘든 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렸다.

엠와이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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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일은 올해 네 번의 콜라보레이션 활동으로 눈길을 끌었다. 래퍼 비와이와 함께한 ‘플라스틱', 사진계의 거장 ’라이언 맥긴리‘와의 뷰티(Beauty), 수익금을 기부하는 ’해피 벌스 데이 투(Happy Birthday to)', 데뷔 이후 첫 여성과의 듀엣 곡 ‘기억해줘요’까지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줬다. 2017년에 발매 예정인 정규3집은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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