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월계수’ 차인표, 첫사랑 발각 위기 넘겼다 “죽을 뻔 했네”

입력 2016-12-25 20: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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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차인표가 간신히 위기를 넘겼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는 오영은(최지나 분)의 베이커리에서 복선녀(라미란 분)를 만나게 되는 배삼도(차인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삼도는 산타 분장까지 하고는 베이커리의 ‘대목’ 크리스마스 장사를 돕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추운 날씨도 이겨낸 배삼도의 열정에 오영은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어보일 뿐이었다. 배삼도는 걸려오는 복선녀의 전화마저 무시한 채 일일 산타에 열을 올렸다.

급기야 오영은은 아들의 감기기운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에 자리를 비우고 배삼도 홀로 베이커리를 돌보게 됐다. 퇴근길에 오른 복선녀는 마침 이 앞을 지나다 최곡지(김영애 분)와 이만술(신구 분)에게 줄 선물용 케이크를 사기 위해 베이커리로 들어왔다.

배삼도는 자신의 정체를 가리려고 우스꽝스러운 선글라스까지 썼지만 복선녀는 흥정을 하며 오래도록 가게 안에 머물렀다. 계산을 한 카드를 건네면서도 배삼도는 떨리는 손을 감추지 못했다. 복선녀는 아무것도 모른 채 가게를 나섰고, 그제야 긴장이 풀린 배삼도는 “죽을 뻔 했네”라고 자리에 주저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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