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다시첫사랑’ 왕빛나vs박정철, 명세빈 두고 치열한 신경전(종합)

입력 2016-12-26 20: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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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빛나가 박정철이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됐다.

2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 21회에는 트럭아저씨를 찾았다며 하진(명세빈 분)의 억울함을 풀 수 있다고 말하는 정우(박정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진은 트럭 기사를 찾았다는 정우의 말에 당장이라고 만나고 싶어 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하지만 정우는 혹여나 하진이 다칠까 염려하며 “배후에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내가 연락 줄게요”라고 약속했다. 서여사(정애연 분)는 트럭 기사의 배후이자 하진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던 여자가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며 정우에게 연락처를 넘겨줬다. 그녀가 민희(왕빛나 분)라는 것을 모른 채 약속장소에 나갔던 정우는 하진에게 전화를 걸어 배후를 찾았다고 알렸다. 어디에서 만나는 지를 말해주려던 찰나, 정우는 민희를 발견하고 놀란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정우는 민희에게 다가가 하진에게 누명을 씌우고 폭력배까지 동원한 장본인이었냐고 물었다. 민희는 정우가 하진을 안다는 사실에 놀라는 모습이었다. 정우가 하진이 자주 가는 도시락 가게 주인이라고 밝히자 민희는 “그걸 믿으라고? 이 말도 안 되는 우연을?”이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들이밀었다. 정우가 무슨 관계이기에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구냐고 재차 묻자 민희는 “증거 있어?”라고 뻔뻔스럽게 굴었다. 하지만 정우가 증거를 못 찾아낼 것 같냐고 윽박을 지르자 민희는 “집안일이야, 우리 시댁하고 이하진하고 오랜 원수지간이거든. 그래서 시댁에서 원하니까 내가 나선 것뿐이야”라고 거짓말을 했다.

하진에게 말하지 말라는 부탁에도 정우가 매몰차게 돌아서자 민희는 급기야 영숙(서이숙 분)을 언급했다. 영숙은 “어머니가 오빠 찾고 있어! 나, 그래도 마지막 의리로 오빠 이야기 어머니한테는 안했어. 오빠가 이하진 가게 드나든다면 그 근처에 산다는 거네? 어머니한테 오빠가 지금 어디 살고 있는지 말해버릴까?”라고 협박했다. 정우는 민희의 빠른 머리 회전에 “거래가 능숙해졌네, 거짓말도 이제 습관처럼 하고 너 정말 이사장님 많이 닮았구나”라고 혀를 찼다.

급한 마음의 하진은 먼저 정우를 찾아와 어떻게 됐는지를 물었다. 자신이 아는 사람인지를 묻는 하진의 말에 정우는 트럭 아저씨가 도망쳐 버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진이 아쉬워하는 모습에 정우는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민희에 발목을 잡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 정우는 하진을 보내고 사무실로 돌아와 “백민희, 널 위해서 하는 거짓말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이를 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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