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본격연예 한밤'이 SBS 연예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지난 25일 열린 SBS 연예대상에 관한 비하인드 소식을 전했다.
"생각해보니 SBS 아들이 아니었나"는 전현무와 "예전에는 SBS가 상대편이 었는데"라고 말하는 서장훈의 독특한 소감부터 "26살 부터 33살이 되는 7년 동안 정말 행복했다. 과분한 상, 과분한 사랑 감사드린다"고 말한 '런닝맨' 이광수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이 전해졌다.
개성있는 인터뷰로 연예대상을 하드캐리한 양세형의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양세형은 "후보들의 특징을 공략하려고 했다. 선배님들이 부담스러워할 만한 것들을 재미로 승화시키려 했다. 즉석에서 선배님들에 맞는 인터뷰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양세형의 노력 덕에 김국진과의 '초밀착 인터뷰', 김병만과의 '키 높이 인터뷰', 유재석과 '근력 인터뷰', 신동엽과 '19금 인터뷰' 등 역대급 인터뷰들이 탄생하게 됐다.
이에 양세형은 "시작이 김국진 선배였는데 잘 받아 주셔서 감사했다. 유재석 형은 운동하는 걸 좋아하셔서 근력인터뷰를 하게 됐다"고 말했고, "김병만 선배와의 인터뷰에서는 받침대를 깔고 했다"는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상식이 끝난 뒤 '본격연예 한밤' MC 김구라가 대상 수상자 신동엽을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신동엽은 "김구라가 이런 인터뷰를 싫어한다. 자기 프로그램이라서 하는 것 봐라"라고 말하기도. 신동엽은 "어머님들과 어머님들의 미운 새끼들 덕분에 연예대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감사를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구라는 "이번 진행을 보니까 양세형이 젊은 친구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더라. 순발력 센스가 뛰어났다"며 2017년 주목할 예능인으로 양세형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