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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앱’ 공명, 꿀 떨어지는 목소리로 들려준 가족 이야기(feat.도영) (종합)

입력 2017-01-22 23: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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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V앱’ 공명이 ‘가족’에 대해 이야기했다.

공명은 22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 ‘공명의 눕방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공명은 “제가 눕방을 한다고 해서 예전에 눕방을 하셨던 분들의 방송을 찾아보고 왔는데, 방도 너무 아기자기하고 제 방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진짜 그냥 잘 수 있을 것 같다”며 “눕방을 하면서 여러분들을 만나 뵙게 됐는데, 여러분들이 꿀잠 잘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의 주제는 ‘가족’이었다. 공명은 “가족이란 게 단순히 혈연으로 맺어진 인연일 수도 있지만, 저는 다양하게 가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공명은 “일단 저희 가족은 아빠, 엄마, 저, 남동생 이렇게 4명이다. 남동생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아시겠지만 NCT 도영 군이 제 친동생이다. 제 동생은 너무 귀엽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추고 저한테 의지가 많이 되는 동생이다. 아버지는 정말 듬직하고 항상 저를 지지해주시는 멋있는 아버지다. 어머니는 정말 귀여우시다. 그 귀여운 면이 제가 닮지 않았나 싶다. 애교가 많으시다. 그런데 제가 남동생이 있는데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가끔 해본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할 때마다 제 동생의 소중함이 느껴지는 거 같다. 제 동생이 없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저에게 있어서 가족은 항상 저를 지지해주고 의지해주는, 힘이 되는 존재다. 집에 갈 때마다 마음이 편안하고, 제가 항상 힘을 얻을 수 있는 존재가 가족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공명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친동생 NCT 도영에게 전화를 걸었다. 공명은 “오늘 눕방 주제가 가족이다. 너한테 있어서 가족은 어떤 존재냐”고 물었고, 도영은 “왜 만날 이런 가족 이야기를 하는 거냐. 너무 슬프다”며 “사실 가족은 나한테 있어서 고마운 존재다. 어느 가족이든 마찬가지겠지만. 너무 슬프다. 나는 왜 그럴까. 나는 엄마 아빠 얘기만 나오면 왜 그럴까”고 울먹였다. 이에 공명이 당황하자 도영은 “내가 너무 어렸을 때 철도 없고 너무 하고 싶은 대로 하다 보니까 부모님이나 형이 날 이해해주려고 했던 걸 커가면서 하나씩 알아가고 있으니까 요즘은 생각만 해도 너무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했다.

공명 역시 동생이 우는 소리에 눈물을 흘렸고 “끊자, 안 되겠다”고 전화를 마무리했고, “동생이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해서 가수 되는 게 꿈이었다. 그래서 데뷔할 때 너무 기분이 좋고 자랑스러웠다. 동생 데뷔 무대를 봤을 때가 기억에 남는데 너무 잘 한 게 자랑스러웠다”고 동생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공명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쌓고, 그렇게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도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며 “저에게는 그런 사람들이 있다. 다들 아시지 않나. 바로 저희 서프라이즈 멤버들이다. 저희 서프라이즈는 유일, 서강준, 공명, 강태오, 이태환, 이렇게 다섯 명의 배우가 있는 그룹이다. 요즘 다들 각자 하고 있는 일들이 많아서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저희가 단체 톡방에서는 항상 이야기를 많이 한다. 사소한 이야기를 꾸준히 하고 있다. 오늘 저녁 먹을 건데 오늘 뭐 먹을까 물어보기도 하고 어떤 물건을 사는데 이건 어떠냐고 묻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희가 그룹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숙소 생활을 하다가 작년 8월부터 독립을 했는데 멤버들이 많이 그립다. 혼자 밥 먹을 때나 혼자 자기 전에 가장 많이 생각나고 그립다. 숙소에서 다 같이 영화 보고 다 같이 맥주 마시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했던 게 자꾸 떠오른다”고 멤버들과의 숙소 생활을 회상했다.

공명은 자신의 또 다른 ‘가족’을 소개하며 “어떻게 보면 부모님처럼 저를 조건 없이 좋아해주시는 분들이기도 하고 저희 멤버들처럼 가깝고 친구 같은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제가 소개해드릴 세 번째 가족은 바로 팬분들이다”며 “저에게 있어 팬분들은 정말 저를 열심히 하게 만드는 원동력인 것 같다. 팬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린다. 저희 서프라이즈 그룹으로서 팬미팅을 할 때 항상 찾아와주시는 많은 팬분들이 계신데, 많은 팬분들게 꼭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2017년에는 멤버들과 함께 국내, 또는 해외에서 많은 팬분들을 만날 기회를 많이 만들 테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프라이즈 데뷔곡을 팬들과 함께 들으며 “쇼케이스 때 정말 많이 떨렸다. 배우로서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뿐 아니라 무대에서 많은 분들에게 노래를 들려드릴 때 떨림과 설렘을 느끼면서 정말 많이 긴장했었다”고 당시를 떠올리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공명은 “내일 다들 몇 시에 일어나시냐”거 물으며 팬들과의 소통 속에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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