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다시, 첫사랑’ 김승수 “내가 지금 행복해보여?” 눈물의 호소

입력 2017-01-31 20: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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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승수가 결국 이유를 듣지 못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다시, 첫사랑’에는 하진(명세빈 분)이 자신의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는 도윤(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실을 마주한 도윤은 절규를 하며 힘겨워했다. 이윽고 하진을 찾아간 도윤은 “왜 그랬어, 그때 결혼하기 위해서 아이 지웠다고 그랬잖아”라고 물었다. 하진은 자신에게 이유를 묻는 도윤의 모습에도 엄마가 이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협박하던 민희(왕빛나 분)의 모습이 떠올라 선뜻 입을 열지 못했다.

하진은 도윤에게 “그때도 지금도 내가 할 수 있는 말이 없어”라며 “묻어두자, 끄집어내서 우리 둘 다 힘들어지는 거보다 그게 나아”라고 다독였다. 그러나 도윤은 “네가 그랬지? 헤어진 건 날 위해서 였다구. 하진아, 네가 보기엔 내가 지금 행복해보여? 난 들을 권리 있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끝끝내 하진은 입을 열지 않았다. 하진은 도윤이 이유를 알아야겠다고 거듭 다그치는 말에 “내가 그만두자고 했잖아, 당신 내 부탁 참 잘 들어줬지? 뭐든 잘 들어줬어”라며 “이번에도 부탁하는 거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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