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2월, 4세대 걸그룹의 대표주자 3팀이 동시에 출격한다. 레드벨벳이 2월 시작과 함께 신곡으로 활동에 돌입했으며 트와이스, 러블리즈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레드벨벳은 1일 0시 네 번째 미니앨범 ‘루키’(Rookie)를 공개하며 컴백했다. 지난해 9월 발표한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이후 5개월 만의 신곡 발표다. 이번 앨범은 동명의 타이틀곡 ‘루키’를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루키’는 사전 예고했던 대로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루키 루키 마이 수퍼 루키 루키(Rookie rookie my super rookie rookie rookie) / 맞지 맞지 그 느낌적인 느낌 느낌” 등 반복되는 가사가 한 번 들으면 계속 흥얼거리게 만든다. 앞서 발표했던 ‘덤덤’(Dumb Dumb)이나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역시 중독되는 멜로디와 가사로 음악팬들을 사로잡았던 바, 이번 곡 역시 들을수록 빠져든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데뷔 2년차에 연말 시상식 대상을 휩쓴 트와이스도 2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4개월 만의 고속 컴백. 트와이스는 2일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일자를 2월 20일로 확정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가장 주목받은 걸그룹이다. 음원차트 성적, 오프라인 음반 판매량, 뮤직비디오 조회수 등 전 부문에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4월 발표했던 ‘치어 업’(Cheer Up)으로 상반기를 휩쓸었다면, 하반기에는 10월 발표한 ‘티티’(TT)로 돌풍을 일으키며 짧은 시간에 엄청난 성장을 이뤘다. 이 같은 활약으로 ‘2016 멜론 뮤직 어워드’(MMA), ‘2016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최고음원상을 받았다. 이에 트와이스가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컴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터.
러블리즈 역시 2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발표한 ‘어 뉴 트릴로지’(A New Trilogy) 이후 9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것. 데뷔 이후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 ‘안녕(Hi~)’, ‘아츄(Ah-Choo)’ 등 ‘소녀 3부작’을 보여줬던 러블리즈는 ‘Destiny(나의 지구)’를 통해 보다 성숙해진 무대를 선사했고, 신곡 역시 서정적이고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는 곡이 될 것으로 보인다.
러블리즈는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2월 내 새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컴백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러블리즈와 트와이스가 같은 날 신곡을 발표하며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바 있다. 당시 두 팀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서로 다른 매력으로 음악 팬들에게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다. 2월 역시 다채로운 걸그룹들의 무대가 팬들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