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다해가 공개 연인 가수 세븐과의 러브 스토리를 시원하게 공개했다.
이다해는 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인생술집'은 19세 관람가로 방송 시청 등급이 조정되고 가수 에릭남이 새로운 MC로 투입된 첫 회차였다. 이다해는 19금 방송에 어울리는 솔직당당한 입담을 선보이며 네 명의 서로 다른 남자 MC들과 함께 이날 '인생술집'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공개 연인 세븐이 언급될 수밖에 없었다. 에릭남은 이다해에게 "세븐과 어떻게 만났냐"고 물어보면서도 "제가 너무 직설적이었다"고 걱정했지만, 이다해는 오히려 "돌려서 말 할 게 뭐가 있냐. 실례 아니다"고 편하게 말문을 열었다.
첫 만남은 부담스러운 자리였다. 이다해의 지인이 세븐과의 술자리 합류를 제안한 것. 두 번째 제안을 받고 합류한 이다해는 "대중 시선과 똑같이 (세븐에 대해) 안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 저도 연예인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는 게 간사했다. 결과적으로 만나게 됐는데, 만약 제가 계속 그 자리에 안나갔다면 인생에서 가장 후회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탐탁치 않은 시선은 세븐을 만나고 완전히 바뀌었다. 이다해는 세븐에 대해 "해맑고 긍정적이라 아이 같은 느낌이라 얘기를 더 듣고 싶었다. 오히려 제가 고맙다. 심적 여유가 없었는데 그 사람의 에너지 덕분에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사귄지 일주일 쯤 됐을 때 저희 어머니를 만나 떳떳하게 만남을 시작하고 싶다더라. 배려해주는 그 마음이 좋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열애설이 모두에게 알려졌을 때 미안했다. 가수 세븐은 저만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세븐과의 알콩달콩 귀여웠던 밀월여행 비화를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깜짝 게스트로 이다해의 절친 윤소이가 합류하기도 했다. 윤소이는 "이다해와 세븐이 서로의 재산까지 아는 사이다. 둘은 정말 예쁜데 상황에 오해가 생길까봐 걱정했다. 친구로서 두 사람이 딱하면서도 정말 어른스러워보인다. 오해가 풀릴 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에릭남과 윤소이의 연애 이야기가 밝혀지기도 했다. 윤소이는 "늘 사랑하고 있다. 이 젊은 날에 안 하면 안 된다. 어차피 썩으면 없어질 몸 아니냐"고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에릭남은 "마지막으로 키스한지 일주일이 안 됐다"고 깜짝 공개해 짓궂은 놀림의 대상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