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정준하가 권상우의 장난에 울컥했다.
4일 MBC 특집프로그램 ‘가출선언-사십춘기’에는 권상우의 장난에 울컥하는 정준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침에 호텔에서 눈을 뜨기 무섭게 권상우는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를 계획하기에 바빴다. 정준하가 일어나기를 힘들어하자 권상우는 몸을 누르는 장난으로 일어날 것을 재촉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옷을 갖춰입고 본격적인 3일차 여행에 나서게 됐다.
호텔을 나서기 전 정준하는 선크림으로 따가운 러시아의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자 했다. 로비에 거울이 없어 권상우는 직접 정준하의 얼굴에 선크림을 발라줬다. 권상우가 얼굴이 하얗게 뜨도록 선크림을 듬뿍 바르는지 모르는 정준하는 “참 따뜻한 친구야”라고 흐뭇해했다.
하지만 호텔 문에 비친 얼굴 상태를 확인한 정준하는 “사람을 이렇게 만들었어”라고 발끈했다. 권상우가 “기미 많다고 많이 바르라며”라고 반박하는 말에도 정준하는 선크림을 수습하기 위해 화장실로 향했다. 정준하는 “사람을 이렇게 가부키(화장을 시키냐)”고 원망했다. 화장실에 간 정준하는 다시 한 번 본인의 얼굴을 보고는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