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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우리갑순이’ 유선, 최대철 향한 미련 못 버렸다

입력 2017-02-05 0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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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선이 최대철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연출 부성철/극본 문영남) 43회에는 전세방(정찬 분)과 함께 있다가 조금식(최대철 분)과 만나게 되는 신재순(유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내심(고두심 분)은 신세계(이완 분)로 인해 집안 분위기가 어수선한 와중에도 전세방과 신재순에게 가전제품을 보러가라며 등을 떠밀었다. 하필 전세방과 찾아간 가전매장은 조금식과 결혼할 때 가전제품을 마련한 곳이었다. 재순을 기억하고 있던 매장 직원은 전세방이 누구인지 모른 채 조금식과 왔었던 2년 전 기억을 되짚었다.

가전매장을 나와 식사를 하러 간 전세방은 신재순에게 질투심을 표현했다. 전세방이 “가전제품 고르면서도 그렇게 궁합이 좋았냐”고 묻는 말에 신재순은 “알면서 뭘 물어? 행복해 죽었다”고 말했다. 아옹다옹하며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신재순과 전세방은 식당 앞을 지나던 조금식과 딱 마주치게 됐다. 전세방을 보고 신재순은 심히 동요하는 표정을 보였지만 이내 전세방의 차에 올라탔다.

집으로 돌아온 신재순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인내심은 똘이를 위해 합쳐야 하는 건 알지만 전세방과 사는 것이 싫다는 신재순의 말에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나 신재순은 “같이 살 때도 그렇고 이혼할 때도 정이 뚝 떨어져서 다시 안 붙는데 어떻게 해”라고 답답해했다. 신재순은 “나 후회하기 싫어서 그래, 살다가 헤어지면 똘이 뭐가 돼. 내가 좀 생각해 볼래”라고 거듭 부탁했다. 하지만 신세계 일로 속이 뒤숭숭한 인내심은 “그럼 마트에서 물건이나 정리하다가 늙어 갈래?”라고 신재순을 다그쳤다.

신재순은 이렇다 할 답답한 상황에 홀로 고민하다 늦은 밤 산책에 나섰다. 애초에 조금식을 찾아갔지만 차마 옥탑방에 들어갈 용기는 내지 못했다. 마침 술을 사러 나갔다오던 조금식은 신재순을 발견하고는 “왜 와서 내가 사는 저 옥탑방을 쳐다보고 있냐구요”라고 나무랐다. 혹시 자기에게 미련이 있냐고 묻는 조금식의 말에 신재순은 “그런 거 아니에요”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도 조금식의 손에 들려있던 술병을 빼앗아 다짜고짜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술만 마셔버리고 홀연히 가는 신재순의 행동에도 조금식은 그녀를 붙잡지 못했다. 같은 시간, 전세방이 조금식을 향한 질투심을 불태우며 신재순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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