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빛나라은수' 이영은, 사장 아들 김동준 정체 알게 될까(종합)

입력 2017-02-06 21: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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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이영은이 김동준이 '윤가네 된장찌개'에서 일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와 윤수호(김동준 분)의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수호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였다.

이날 은수는 수호의 손에 '내꺼'라는 글씨를 쓰며 "나 윤수호씨 좋아졌다. 우리 사귀자" 라고 고백했다. 하지만 수호는 은수의 고백을 거절했다. 백수가 된 자신이 떳떳하지 못하다고 느낀 것. 수호는 "내가 당당히 만날 수 있을 때까지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온 수호는 은수의 고백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은수와 빛나(박하나 분)의 기싸움은 계속됐다. 은수는 곧 지방으로 파견을 떠나는 상황. 은수는 빛나에게 "속 시원하냐. 날 안봐도 돼서?"라고 하자 빛나는 "그 쪽에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맞받아쳤다.

은수는 "한 때는 네가 정말 미웠지만 지금은 아니다. 과거의 넌 내 인생 최고의 걸림돌이었지만 지금은 김빛나 존재가 나한테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무관심이다. 아플라톡신"이라고 했다. 사무실로 돌아온 빛나는 "무관심이라면 나야 대환영이지. 그런데 톡신이면 독소지 않나. 무관심이라면서 독소?"라며 발끈했다.

수호는 아버지 윤범규(임채무 분)의 가게를 찾아 일을 했다. 수호는 범규에게 "왜 이 일을 하냐"고 물었고, 수호는 "빈 뚝배기 때문이다. 나는 손님들의 뚝배기가 비워 들어올 때가 제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수호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에 잠겼다.

은수를 만난 수호는 "나 이제 깨달았는데 이 나이 먹도록 살면서 '뭐하고 싶다'고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더라. 아버지 일하시는 거 보면서 많이 느꼈다.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건지. 그래서 밑바닥에서 새로 시작해보려고 한다. 돈도 못 벌고 하찮은 일을 할 수도 있는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이에 은수는 수호에게 "사람들 눈이 무슨 상관이냐. 나는 그런 거 하나도 상관없다. 인생에서 중요한 건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더라. 조금 늦더라도 옳은 길로 가면 된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은수의 지방 공장 파견은 취소됐다. 기획팀은 대표님이 있는 윤가네 된장찌개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주방에서 일을 하고 있던 수호가 나타났고 모든 기획팀 직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호와 은수 역시 서로를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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