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비스트 이기광과 손동운이 13년의 우정을 자랑했다.
7일 방송된 MBC MBig TV '꽃미남 브로맨스'에서는 비스트 이기광과 손동운의 첫 절친 브로맨스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기광은 손동운에 "13년을 알고 지낸 동생으로 인생의 절반을 함께한거나 마찬가지다. 단 둘이 여행을 가는 건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소울 메이트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손동운은 이기광에 "가장 친한 형이자 친한 친구이자 친한 비지니스 파트너로 멤버 이상을 넘어선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는 "단체생활을 하니까 생각보다 둘이 만났던 적이 없더라. 대차게 놀고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가고 싶다"고 말했다.
어느덧 9년 차 아이돌로 3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됐다. 두 사람은 잦은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을 호소하며 서로의 건강챙기기에 나섰다. 이기광은 "나는 얼마 전에 위궤양에 걸렸다. 아침에 밀가루를 먹기보다 채소를 먹는게 도움이 되더라"며 적극 추천했다.
손동운은 "저도 지방간이 있다. 원인이 술인 경우가 많은데 저는 술을 잘 안먹지 않나. 불규칙한 생활 패턴때문이라고 하더라. 그것때문에 징병 신체검사에서 2급 판정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종합비타민부터 오메가3, 위장약, 간장약 등 먹는 약들을 언급하던 두 사람은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다가올 30대에 "멋진 오빠가 되자"고 다짐했다. 특히 신화를 꼽으며 롤모델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 그룹에서 9년, 데뷔 전까지 포함하면 13년을 알고 지냈다는 두 사람이다. 이기광은 "네가 반말을 안하는게 너무 신기하다. 나라면 존댓말을 쓰다가도 편한 말이 나올 것 같다"며 손동운에게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손동운은 "말을 높이고 낮추는게 친근함의 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말 놨는데 혹시나 뉘앙스 하나로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다"며 존댓말을 고집한 이유를 밝혔다. 이기광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궁금했다"며 손동운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손동운은 직접 렌트를 해왔다는 이야기를 건네다 자연스레 면허증을 공개했다. 특히 고등학교 1,2학년 때 찍었다는 사진은 고교 얼짱을 연상시키는 꽃미모가 돋보였다. 이어 이기광은 '하두리 캠' 느낌의 풋풋한 사진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꽃브로가 향한 곳은 놀이공원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