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중인 광희가 제국의아이들 멤버들 중 가장 먼저 거취를 정했다. 이에 따라 나머지 멤버들의 거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국의아이들 출신 광희는 7일 추성훈, 김동현, 리키김, 가희 등이 소속돼 있는 본부이엔티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광희는 자신의 주특기를 살려 가수 활동이 아닌 예능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스타제국 측은 이날 헤럴드POP에 "광희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스타제국 관계자는 나머지 멤버들의 거취에 대해선 "근 복무 중인 김태헌과 하민우를 제외하고 박형식 김동준 임시완 등 다른 멤버들의 거취는 아직이다. 확실하게 결정되면 얘기하고 정리할 부분이라 현재는 작품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달 6일을 끝으로 지난 7년간 함께 해온 스타제국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럼에도 스타제국 측은 이들의 현재 진행 중인 스케줄과 관련해 매니지먼트, 홍보, 마케팅 등을 향후 거취가 결정될 때까지 케어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FA 시장에서 가장 '핫'한 멤버는 이미 연기자로 자리매김한 박형식, 임시완이다. 두 사람이 FA 시장에 나오자마자 다수의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들이 두 사람에게 지속적인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근엔 박형식이 배용준, 김수현, 박서준, 김현중 등이 소속돼 있는 키이스트와, 임시완이 이병헌, 한가인, 한지민, 진구 등이 있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다는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지만 키이스트, BH엔터테인먼트 양측 모두 "미팅을 진행한 적도 없다"고 펄쩍 뛰면서 일단락된 바 있다. 두 사람은 작품 촬영에 집중하며 신중하게 소속사를 결정지을 계획이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지난 2010년 싱글 ‘네티비티’(Nativity)로 데뷔한 9인조 보이그룹으로 ‘후유증’, ‘이별드립’, ‘피닉스’, ‘바람의 유령’, ‘숨소리’ 등의 곡을 대중에게 선보였지만, 큰 인기를 얻지 못하고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다만 박형식, 임시완, 김동준 등이 연기자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광희가 예능에서 맹활약하면서 개인 활동으로 빛을 보게 됐다.
현재 임시완은 MBC 새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촬영에 한창이며, 영화 올해 '원라인'과 '불한당'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형식은 지난해 KBS 2TV 사전제작 월화드라마 '화랑' 촬영을 마쳤고, 오는 2월 24일 첫 방송될 JTBC '힘쎈여자 도봉순' 촬영에 최근 돌입했다. 또 김동준은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군 입대를 앞둔 광희는 MBC '무한도전'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