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이영은과 김동준이 직장 동료에게 비밀 연애를 들켰다.
은수(이영은 분)와 수호(김동준 분)가 팔짱을 끼고 거리를 걷다 비밀 연애를 들켰다.
9일 방송된 KBS 1TV ‘빛나라 은수'에서 은수는 모친의 성화에 못 이겨 선을 봤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라고 양해를 구하고 자리를 떠났다. 멀리서 은수가 선을 보는 것을 지켜보고 있던 수호는 거리로 나온 은수에게 찾아와 “지금 뭐 하는 거냐"라며 선을 본 것에 대해 따져 물었다.
하지만 은수는 “선 본 것 맞지만 사랑하는 사람 있다고 했다"며 “내가 윤수호 씨한테 푹 빠졌나 봐요"라며 사랑 고백을 해 수호를 뿌듯하게 했다. 수호는 “나이도 어린 데다 이렇게 잘생긴 남자 만나다니 행운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수호는 여세를 몰아 은수의 집에 찾아갔다. 은수의 모친 연미(양미경 분)와 조모에게 대뜸 인사를 건넸다. 하지만 은수의 모친은 수호에 대해 집안 배경을 전혀 모르는 채, 20대 주방 보조로만 알고 있는 상황. “들을 얘기 없다"는 모친의 말에도 수호는 용기를 내 “1분만 시간을 내 달라"고 애원했다. 이어 “은수 씨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진심을 담아 교제를 허락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연미는 “윤수호 씨 좋은 사람인 것 안다"며 “하지만 지금 주방 보조를 해서 언제 돈을 벌어 언제 결혼을 할 수 있냐"고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은수는 “수호 씨와 이제 시작하는 단계다"라며 수호의 편을 들었지만 연미의 심중은 변하지 않을 기미였다.
이어 은수의 방으로 찾아온 연미는 “솔직히 윤수호 씨, 좋은 대학을 나온 것도 아닌 것 같은데"라며 “넌 학교 선생님까지 했던 사람이야"라고 딸의 아끼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은수는 “엄마한테 실망이야"라며 조건을 먼저 따지는 데다 교직을 그만둬야 했던 자신의 허물을 인정하지 않는 연미에게 분노했다.
한편 은수와 수호는 새 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수호는 된장찌개 집에서 일하며 “너무 짠 된장을 먹어 고혈압에 걸릴까 물을 타서 먹는다"는 한 고객의 이야기를 듣고 아이디어를 얻어 메뉴를 개발하기로 했다. 함께 조리실에서 연구를 마친 뒤 거리로 나온 은수와 수호. 우연히 이 모습을 본, 수호를 마음에 두고 있는 직장 동료는 둘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