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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은위' 서현, 아이돌 연기자 편견을 깨는 연기 열정

입력 2017-02-13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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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소녀시대 서현의 남다른 연기 열정에 모두가 놀랐다.

12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과 효연이 같은 그룹 막내 서현을 위한 몰래 카메라를 의뢰했다. 이들은 제작진들과 함께 서현을 속이기 위한 가짜 할리우드 영화 오디션을 준비했다.

가짜 오디션 현장에 서현이 도착하기 전, 좀 더 실감나는 상황을 연출하기 위해 효연이 먼저 오디션을 시작했다. 곧이어, 서현이 현장에 도착했고, 효연은 서현이 있는 대기실까지 자신의 목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과장된 연기를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서현을 속이기 위한 효연의 열정도 대단했다. 서현이 가짜 오디션을 눈치채지 못하게 서현은 얼굴에 토마토 소스를 가득 묻혀 열혈 연기를 펼치는가 하면, 겨울왕국의 'Let it go' 노래 가사로 열연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곧이어, 서현의 차례가 됐다. 서현은 가짜 면접관들의 요구에 따라 연기를 시작했다. 서현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남다른 열정으로 열혈 연기를 펼쳤다. 서현의 진지한 연기에 가짜 면접관들은 감탄을 이어갔고, 서현은 연기 시작 5분 만에 눈물 연기를 펼치며 진지하게 임했다.

가짜 면접관들은 서현에게 바가지 머리 가발을 쓰고 체중 관리를 위해 식욕을 절제해야 하는 댄서 역할을 연기해 볼 수 있는지 물었다. 서현은 주저하지 않고 가발을 착용했고, 처절한 먹방 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멤버들의 합동 오디션에서 가짜 면접관들은 서현, 수영, 효연에게 청소 도구를 사용한 댄스 오디션을 요구했다. 먼저 수영과 효연이 댄스를 시작하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서현도 이에 동참했다. 서현은 댄스 음악과 클래식 등 장르와 관계없이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였고, 효연은 발목 부상을 당한 척 연기를 펼쳐 서현의 진심어린 위로를 받기도 했다.

부상을 당한 효연을 제외하고 서현과 수영은 불꽃 튀는 싸움 연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살벌한 모습으로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며 실감나는 연기를 펼쳤다. 싸움이 지속되자 윤종신이 현장에 등장했고, 윤종신을 발견한 서현은 허탈해하며 웃음을 지었다.

서현은 "연기에 욕심이 많다. 오디션에 참가할 때는 저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현은 "몰래 카메라를 통해 언니들이 날 많이 생각해준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수영은 열혈 연기를 펼친 서현에게 "아이돌 출신 연기자의 편견을 서현이 깨는 것 같아았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한편,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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