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팝업TV]미친 6인 케미 '신서유기3', 버릴 캐릭터 하나 없다

입력 2017-02-13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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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신서유기3’가 멤버별 캐릭터와 6인 케미스트리를 무기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tvN ‘신서유기3’(연출 나영석, 신효정)가 두 번째 여행을 떠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신서유기3’에서는 중국 샤먼으로 떠나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 6인의 코믹한 여행기가 그려졌다. 앞서 계림으로 떠나 다양한 미션을 해결했던 요괴들은 샤먼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첫 번째 여행에 슬쩍 존재했던 낯가림과 어색함이 완전히 사라졌다. 6인 각각의 매력은 매력대로, 6인의 코믹 호흡과 케미스트리는 날로 무르익었다.

본격적인 샤먼 여행에 앞서 개인 스케줄로 먼저 중국에 향한 안재현을 제외한 ‘신서유기3’ 멤버들은 서울 모처 제작진의 집에 모였다. 요괴들은 야식 배달 복불복을 통해 캐릭터를 새롭게 선정했다. 각자 시킨 야식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캐릭터를 새롭게 선정하는 방식. 족발을 주문한 이수근이 첫 번째 선택권을 얻어 사오정을 택했다. 이후 “삼장”을 외치던 은지원이 치킨을 주문해 삼장법사를 택했다. 이때 제작진은 美친 삼장법사 은지원의 활약상을 예고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후 규현은 저팔계, 아내 구혜선이 대신 주문한 안재현은 무천도사, 강호동은 손오공, 송민호는 부르마로 변신했다.

이튿날 아침 멤버들은 맡은 캐릭터로 변신해 중국으로 떠났다. 중국에서 ‘신서유기3’에 합류한 안재현은 무천도사 특별 가방을 착용했다. 중국 샤먼 후 목적지 토루로 가는 동안 불행 배틀을 펼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토루 숙소에 도착해서는 복권 복볼북을 긁어 스위트룸부터 침남방까지 배정받았다. 이수근이 가장 좋은 스위트룸, 규현이 꼴찌 침낭방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펼쳐진 저녁 식사퀴즈에서는 막내 송민호가 맹활약했다. 4자퀴즈에서 어떤 대답도 못하고 얼버무렸던 것. 결국 ‘신서유기3’ 요괴들은 송민호의 맹활약으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새로 영입된 두 멤버의 캐릭터가 잡혀가던 첫 번째 여행보다 한 층 더 물올랐다. ‘신서유기3’는 옛날사람 강호동, 원조 美친자 은지원, 신 美친자 안재현, 비관적 아이돌, 송모지리 송민호 그리고 만능 이수근가지 요괴 6인 각각의 매력이 어우러져 큰 웃음을 긴다. 어느 캐릭터하나 재미없거나 존재감이 떨어지지 않는다. ‘신서유기3’가 가진 매력이다.

더불어 멤버들 사이 케미스트리가 무르익으면서 캐릭터를 배정하고 복불복을 하는 등 굵직한 스토리 외에도 휴식시간에 주고받는 소소한 대화가 큰 웃음을 안긴다. ‘신서유기3’ 요괴들은 아침식사가 걸린 기상미션이나 캐릭터 배정 복불복에서 밤까지 꼬박 새우며 서로를 견제한다. 그러나 복불복이 없이 무장 해제된 상황에서는 폭풍수다로 잔재미와 훈훈함을 선사한다. 미션 후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는 요괴들의 폭풍수다가 고스란히 전파를 탄다. 기상미션만큼 볼거리를 안기는 ‘신서유기3’만의 꿀잼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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