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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V앱]K.A.R.D, 4인4색 매력적인 보컬들

입력 2017-02-22 0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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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V앱 화면 캡처
사진 :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K.A.R.D 멤버들이 매력적인 보컬을 뽐냈다.

K.A.R.D(카드)는 21일 오후 네이버 V앱 ‘K.A.R.D의 Thank you 노래대결’ 방송을 진행했다.

K.A.R.D는 지난해 12월 ‘오 나나’(Oh NaNa)로 데뷔했으며, 지난 16일 데뷔 프로젝트 중 두 번째 곡인 ‘돈 리콜’(Don't Recall)을 발매했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기는 하나, 탄탄한 실력으로 벌써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K.A.R.D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그래서 준비했다. 노래 대결이다”며 “진지한 노래 대결이라기보다 같이 놀고 즐겁게 하는 거다. 그런데 (노래방 기계에) 점수는 나온다. 그걸로 순위를 매길 거다”고 이날 방송 콘셉트를 설명했다.

래퍼 라인인 남성 멤버들은 다소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비엠은 “제가 노래를 너무…”라고 팬들에게 민망한 듯 이야기했고, 제이셉은 ‘노래에 욕심이 있어 보인다’는 한 팬의 말에 “욕심은 있긴 있는데, 잘하는 거랑 좋아하는 건 다른 것 같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하지만 제이셉은 자신 없어 하던 모습과 달리, 폭발적인 가창력을 요하는 체리필터의 ‘오리 날다’를 선곡했다. 그는 탄탄한 가창력에 중저음 목소리로 곡을 멋지게 소화하며 멤버들과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비엠 역시 크러쉬의 ‘어떻게 지내’를 선택해, 잔잔한 알앤비(R&B) 곡으로 감미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다소 떨기는 했으나 달콤한 음색은 듣는 이들을 빠져들게 했다. 무대를 마친 후 비엠은 점수를 확인하더니 “저는 이것만으로 감사하다. 죄송하다, 제가 노래를…”이라며 쑥스러운 듯 이야기했다. 또한 호평 가득한 팬들의 반응을 본 후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보컬 라인인 여성 멤버들은 역시나 시원시원한 가창력을 보여주며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전지우는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로 매력적인 보이스와 가창력을 뽐냈고, 전소민은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으로 폭발적 성량과 깜찍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최고점을 받은 사람은 바로 제이셉이었다. 그는 우승 후 “예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전지우가 “여러분, 저희가 원래 노래를 잘한다”며 해명하자 “잘 불렀다. 그런데 내가 워낙 잘 부른 걸 어떻게 하느냐”고 능청스럽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하지만 이날 K.A.R.D 멤버들은 누가 우승했는가와 상관없이, 다채로운 음색으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남성 멤버들은 잘 알지 못했던 보컬적인 매력을 드러내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K.A.R.D는 다시 한 번 실력파 그룹임을 팬들에게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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