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나쁜자석' 박은석 "트리플 캐스팅 차별성? 비교하며 연습하지 않아"

입력 2017-02-23 13:22:11
    • 복사완료!

[헤럴드POP=김은정 기자] KBS 2TV'월계수 양복점 남자들'에 이어 MBC TV '역적'까지 출연을 확정한 기세등등한 배우 박은석이 이번엔 연극 '나쁜자석'을 위해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23일 페이스북 '보고싶다'에서는 연극 '나쁜자석'의 연습 장면 및 12명 배우들의 토크가 생방송됐다. 이날 바쁜 드라마 촬영으로 조금 늦게 연습실에 도착한 박은석은 지친 표정 없이 밝은 얼굴로 연극 홍보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쁜자석'에서 박은석이 맡은 역할은 프레이저. 무리에서 대장 역할을 했지만 고든의 19세 죽음 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인물이다. 그는 프레이저 역에 대해 "아프다"고 표현하며 "다른 이들이 아니라고 할때 혼자 맞다고 하면서 외롭게 혼자 싸워가는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프레이저 역에는 박은석 외에도 박강현, 이창엽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를 묻자 박은석은 "차별을 둘 만큼 비교하며 연습하지 않았다. 다른 배우의 연기가 좋으면 말도 없이 베껴가고, 내가 해서 좋으면 말해주고 한다"고 밝혔다.

"작품 속 인물들이 9세, 19세, 29세를 오가는 와중 가장 표현하기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박은석은 "아무대로 나이대를 차별화해서 표현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 9세 연기를 하는데 신체도 성대도 그렇고 이미 나이를 먹었기 때문에 연기가 쉽지 않다. 특히 19세와 29세는 외형적으로도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희는 배우니까 충분히 잘하고 있을거라 믿고 있고, 더불어 연구중에 있다. 걱정하지 마시고 보러 와달라"고 전했다.

남자 12명이 함께하는 공연이라 연습실이 내무반에 들어오는 느낌이라는 배우들은 쉬는 시간에 볼링을 자주 친다고 말했다. 볼링 게임을 즐기면서 별명을 지었는데 싸이클을 타는 박은석의 별명은 '박바이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나쁜자석'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오승훈은 "12명의 배우와 제작진이 열심히 준비 중이다. 기대해 주신만큼 좋은 작품 만들어겠다"는 말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당부했다.

더글라스 맥스웰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한 연극 ‘나쁜자석’은 지난 시즌 관객과 평단의 끊임없는 호평과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연극에 중독성 강한 록과 발라드 음악을 더해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키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으며, 4명의 친구들이 등장하여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플래시백 기법으로 9살, 19살, 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두 시간 동안 팽팽한 긴장감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연극 '나쁜자석'에는 고든 역 문태유·송광일·오승훈, 프레이저 역 박은석·박강현·이창엽, 폴 역 안재영·배두훈·손유동, 앨런 에 강정우·우찬·최용식이 출연하며, 3월 5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