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생동성 연애’ 윤시윤·조수향, 연애하기도 힘든 20대 자화상

입력 2017-02-24 06:45:09
    • 복사완료!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생동성 연애’ 조수향이 윤시윤에게 이별을 통보한 이유가 밝혀졌다.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두 사람의 이별. 두 사람은 다시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에서 소인성(윤시윤 분)은 왕소라(조수향 분)가 힘들 때 곁을 지키며 다시 사이를 회복했다.

소인성은 왕소라에게 원망을 갖고 있었다. 공무원 시험에서 떨어진 날 이별을 통보한 그에게 크게 상처를 받았다. 때문에 소인성은 생동성 실험의 부작용으로 초인적인 능력을 갖게 된 후 “왕소라 어떻게 하느냐, 감히 나를 찼으니”라고 조금은 유치하게 통쾌함을 느꼈다.

또한 소인성은 왕소라가 보는 앞에서 보란 듯이 김태이(장희령 분)와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고, 김태이의 고백을 받아줬다. 왕소라는 그런 소인성이 신경 쓰였고, 소인성은 그런 그녀에게 비죽거렸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계속해서 부딪히며 티격태격했다.

왕소라는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지 못해 생활비를 걱정하던 중 소인성과 이별하던 날을 떠올렸다. 왕소라는 “너무 너무 힘든 날이었다. 다른 이유는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너무 너무 한심했다. 인성이가 아니라, 이렇게 사는 내 자신이. 끝이라는 게 없을 것 같은 이 지겨운 인생에 뭐라도 하나 내 마음대로 끝내고 싶었다”고 그에게 헤어지자고 한 이유를 이야기했다. 결코 왕소라도 소인성에 대한 마음이 식어서 헤어짐을 고했던 것은 아니었다.

소인성도 원망만큼 여전히 왕소라에 대한 마음이 컸다. 그는 고향집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 “둘 중 한 명이라도 붙으면 얼른 식부터 올려라”는 어머니(황영희 분) 말에 왕소라와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어머니가 싸준 음식은 차마 왕소라에게 전해주지 못했다.

소인성은 초능력으로 왕소라가 홀로 방에서 앓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왕소라를 업고서 병원까지 단 번에 뛰어갔고, 그가 깨어날 때까지 보살폈다. 정신을 차린 왕소라는 자신의 몸보다 아르바이트를 먼저 걱정했고, 소인성은 그를 위해 대신 피아노 연주 아르바이트 자리에 나갔다.

두 사람은 함께 고시원으로 돌아오며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소인성은 “그놈의 아르바이트가 뭐라고. 나한테는 몸 관리 하라고 그렇게 잔소리하더니, 꼴좋다”고 타박하더니, 왕소라가 과거 자신이 아플 때 챙겨줬던 일을 이야기하며 “신세진 거 퉁 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왕소라 역시 그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소인성과 왕소라는 서로가 싫어져서 헤어졌다기보다, 팍팍한 현실에 지쳐서 이별을 맞았다. 때문에 두 사람이 다시 잘 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다. 하지만 문제는 현재 소인성이 김태이와 교제 중이며, 왕소라는 공무(김민수 분)에게 고백을 받은 상황이라는 것. 과연 두 사람이 다시 예전처럼 연인 사이가 될 수 있을지, 다음 전개가 궁금해진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