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사임당‘ 오윤아, 질투가 이토록 무섭다

입력 2017-02-24 06: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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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질투가 이토록 무섭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에서는 휘음당(오윤아 분)이 사임당(이영애 분)을 위기에 몰아넣는 모습이 그려졌다.

휘음당은 사임당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그의 앞길을 가로막고자 한다. 20년 전 기억 때문이다. 휘음당은 과거 이겸(송승헌 분)을 좋아했었다. 그러나 이겸은 과거 상처로 쓰러진 어린 휘음당에 “약을 사 바르라”며 돈을 건넨 뒤 사임당에게 향했다. 이 기억은 휘음당에게 큰 상처로 남았다. 민치형(최철호 분)의 부인으로 떵떵거리며 사는 휘음당이 여전히 사임당을 질투하는 이유다.

휘음당을 앞서 일부러 중부학당에서 모자 시화전을 개최한 바 있다. 사임당은 색색 비단옷을 입고 등장한 다른 어머니들과 달리 다소 초라한 행색으로 등장해 시선을 잡아당겼다. 이후 휘음당을 일부러 시화전 시제를 “운평”으로 정했다. 운평사는 사임당에게 트라우마로 남은 장소. 시제에 사임당은 식은땀을 흘리며 당황스러워하더니, 끝내 자리를 떴다.

휘음당의 악행은 계속됐다. 사임당은 생계를 위해 막노동에 가까운 종이 생산에 나선 상황. 사임당은 만든 종이를 가지고 지물전을 찾았다. 이를 목격한 휘음당은 지물전 사장을 시켜 사임당을 위기에 몰아넣었다. 닷새 안에 색지 5천장을 만들라고 주문하도록 지시한 것. 만약 5천장을 만들지 못할 경우, 사임당은 계약금 10배를 물어야 했다.

사임당은 남몰래 우렁 신랑 노릇을 하고 간 이겸과 유민들을 설득해 약속대로 닷새 안에 색지 5000장을 만들었다. 이후 유민들과 지물전을 찾아갔지만, 운영자가 바뀌어 있었다.

사임당은 “종이는 유민 수십명의 생계가 달렸다. 지물전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장바닥에서라도 팔아야 한다”며 종이를 팔기 시작했다. 이때 휘음당이 등장해 이마저도 못하도록 막았다. 휘음장의 명을 받은 남자들이 등장해 판매를 막은 것. 사임당은 위기에 몰리며 쓰러졌고, 이겸이 나타나 그를 감싸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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