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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안구커플 탄생"…'원라인' 임시완X진구, 꽃미남 사기단

입력 2017-02-27 1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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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젠틀함과 깔끔한 일솜씨까지 갖춘 신종 범죄 사기단이 온다. 임시완과 진구가 뭉친 '원라인' 이다.

영화 '원라인'(감독 양경모/제작 미인픽쳐스, 곽픽쳐스) 제작보고회가 27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됐다. 감독 양경모, 임시완, 진구, 박병은, 이동휘, 김선영 등이 참석했다.

'원라인'은 평범했던 대학생 민재(임시완)가 전설의 베테랑 사기꾼 장 과장을 만나 모든 것을 속여 은행 돈을 빼내는 신종 범죄 사기단에 합류해 펼치는 짜릿한 예측불허 범죄 오락 영화다. 양경모 감독은 "돈과 대출에 대한 여러 사람들의 사연이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주요 소재인 작업 대출은 은행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벌이는 행위를 통친한다. '원라인'이란 은어로도 사용된다. 또한 영화 '원라인'에서는 사기꾼들이 이름 나이 직업 모든 것을 속여 벌이는 작업 수업을 뜻한다.

민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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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은 사기계의 샛별 민 대리 역을 맡았다. 이전에는 볼 수 없는 능글능글한 매력을 볼 수 있다고. 임시완은 "성 씨도 속여서 사기를 본격적으로 치는 인물이다"라며 배역을 설명했다. 이어 "유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란 뒤 작업 대출에 뛰어들게 된다. 순진무구한 웃음으로 사람의 등을 처먹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평소 바른 생활 이미지가 강한 그는 '원라인'으로 이미지 변신을 시도했다. 임시완은 "착한 척을 안해도 되니 좋았다"라고 농담을 했다.

진구는 '전설의 베테랑' 박과장 역이다. 사람들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능구렁이 같은 인물이다. 진구는 "착하고 순진한 학생을 꼬셔서 사기 대출 바닥으로 끌어들이는 인물"이라며 웃었다. 그는 임시완과 '안구커플'로 불린다고. 진구는 "브로맨스를 기대해도 좋다"라며 KBS 2TV '태양의 후예' 속 '구원커플'을 잇는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민은경 기자
민은경 기자

이외에도 박병은은 돈과 야망 앞에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행동파 박 실장으로, 이동휘는 위조 전문가 송 차장으로 분했다. 김선영은 개인정보의 여왕 홍 대리 역이다. '변호인' 임시완, '명량'의 진구, '암살' 박병은, '베테랑' 이동휘, '국제시장' 김선영 등 합이 오천만인 영화에 출연한 대세 배우들의 만남이 '원라인'에서 성사됐다.

젊은 배우들이 모여 벌일 완벽한 한판, '원라인'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3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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