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사업을 원한다면 홍석천을 찾아가라.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사업을 원하는 이윤미가 홍석천에게 조언을 구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윤미는 재테크를 위해 책을 보며 매진했다. 이에 주영훈은 "최고의 재테크는 그냥 가만히 있는 것이다. 돈을 쓰지 않는 것이 제일이다"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아이를 키우려면 돈이 정말 많이 든다. 고정적인 수입이 있으면 좋지 않겠냐"라며 사업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영훈은 이전에 사기 당한 경험이 있는 아내 이윤미가 걱정됐다.
주영훈은 "아내가 귀도 정말 얇고 충동적이라 걱정된다"라고 전했다. 이윤미는 곧 "핫플레이스가 이태원이지 않냐. 시장조사 한 번 나가보자"라고 제안했고 주영훈은 할 수 없이 동행에 나섰다.
거리를 거닐던 중 부동산을 발견했고 주영훈 부부는 건물 가격이 궁금해 부동산으로 향했다. 생각보다 높은 금액은 두 사람은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이윤미는 부동산 명함을 받아 들고 "가끔 연락 드리겠다"라며 정보 공유 의지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원 거리를 걷던 중 주영훈과 이윤미는 이태원에서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홍석천을 떠올렸다. 주영훈은 "사업을 하려면 우리끼리 이럴 것이 아니라 전문가한테 물어봐야 한다"며 홍석천을 만날 것을 제안했다. 사업에 반대하던 조금 전과는 다른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곧 홍석천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약속을 정했다. 홍석천은 "경력 15년차 식당 주인이다. 예전에 방송 일 하기 힘들었을 때 새로운 일에 도전하게 됐다"고 소개하며 인사를 전했다.
홍석천은 사업을 시작한 계기부터 힘들었던 시절까지 털어놨다. 홍석천은 "처음 시작할 때 나는 특이하고 특별한 것을 원해서 남들이 하는 것을 하고싶지 않았다. 그래서 그 당시 뉴욕에서 유행하던 루프톱 가게를 본 떠 2002년에 이태원에 오픈했다. 그런데 너무 빨랐던 것이다. 죽는 줄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당시 데이트 장소가 없었던 동료 연예인들이 찾아왔다. 연예인들의 데이트 비밀장소가 되었다. 내가 비밀도 철저하게 지켜줬다. 그런데 연예인들 상대로만 하면 승산이 없지 않냐. 한 층은 연예인 비밀 데이트 장소로, 다른 한 층은 일반 손님들 용으로 만들었다"라며 사업 수완을 밝혔다.
또한 위치 선점에 대한 조언도 이어졌다. 홍석천은 "처음으로 성공한 가게 위치가 대로변도 아니지만 길에서 보이는 위치였다. 그 자리에 너무 마음에 들어 2년을 기다렸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은 남다른 손님 대하기 노하우도 전했다. 홍석천은 "약간 서먹해 보이는 연인이 오면 내가 뒤에 가서 얘기를 한다. 먼저 사진 찍자고 제안 하면서 남녀 두 분을 밀착시킨다. 그러고 나서 음식이 나오면 음식 얘기도 하면서 더욱 자연스러워 지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서비스도 나간다. 그런데 다 주는 것은 아니고 기준이 있다. 남자 손님이 특별히 멋있으면 서비스가 나가는 것이다"라며 남다른 철칙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미는 홍석천의 노하우와 조언을 들은 후 "이제부터 작은 것 하나도 전문가에게 물어봐야겠다"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생애 첫 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곳을 소개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자타공인 사업 '프로성공러'임에 틀림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