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엄마가뭐길래'이승연-윤유선-이상아, 엄마들의 숨겨진 진심

입력 2017-03-03 06: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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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이승연, 윤유선, 이상아가 가족들에게 숨겨진 진심을 알렸다.

2일 방송된 TV조선'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은 식탁 위 편지 한통을 발견하고 궁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딸 아람과 함께 "남편과 살림을 분담하라"며 편지를 읽고 기뻐했다. 이승연은 "아람아 엄마는 숨어 있을게 아빠한테 편지 알려줘" 말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아람은 출장으로 누워 자는 아빠 존킴에게 다가가 편지를 주며 존킴의 하루를 알렸다. 존킴은 편지를 받고 체념하며 이승연이 부탁한 냄비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존킴은 냄비밥을 새카맣게 태워 이승연을 놀라게한 가운데 세탁으로 인해 멘붕에 빠졌다.

존킴은 "세탁물에 휴지가 있었나봐" 말하며 세탁기 안의 상황을 말하며 이승연을 경악케했다. 세탁기 안은 세탁물과 휴지 조각들이 엉킨 상태로 온전한 세탁물이 없었다. 이승연은 "인터넷 검색을 해봤는데 세탁물이 모두 다 사망했다고 한다. 내가 좋아하는 옷 되게 많은데" 말해 남편 존킴을 난감케했다.

존킴은 "하지 말라는 신의 계시다" 말하며 살림이 자신과 맞지 않음을 알리며 웃음을 자아낸 가운데 이승연은 남편이 살림을 하는 동안 쓴 편지로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엄마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한 편지에 윤유선은 '중2병 예방하기', 이상아는 '자녀의 상처를 확인하라'를 지령을 받으며 눈물 젖은 모녀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윤유선은 주영이가 그간 바랐던 방을 분홍색으로 페인트칠을 제안하며 주영이의 '중 2병 예방하기'에 나섰다. 하지만 페인트칠 전부터 오빠인 동주와 티격태격하던 주영이는 동주에게 반말과 과격한 말을 해 윤유선을 당혹케했다. 윤유선은 "말을 좀 더 곱게 하면 안되겠니?" 말하며 크게 화났음을 알렸다.

윤유선은 화난 마음을 추스리기 위해 주영이를 혼자 놔둔 가운데 주영이가 어린 시절 엄마에 대해 쓴 글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 주영은 엄마의 눈물을 보고 당혹해 하며 달래기 위해 나섰다. 윤유선은 "이렇게 사랑이 많은 아이인데 나 때문에 부정적으로 큰 것 같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 눈물을 보인 이유를 알리며 자책암을 전했다.

이어 윤유선은 자신의 입을 때리는 주영이의 행동을 보며 오빠 동주로 인해 속상했던 주영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모녀 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었다. 이날 방송에는 윤유선의 눈물에 이어 이상아와 딸 서진의 눈물도 선보였다. 이상아는 서진의 상처를 알기 위해 모녀간의 찜질방 나들이를 제안했다.

찜질방에 처음 온 두 모녀는 서로 어색해 하면서도 서진이가 원했던 수건으로 양머리를 만드는가 하면 삶은 달걀을 머리에 치며 웃음을 이어갔다. 이상아는 고민 끝에 서진에게 "너 상처가 뭐야?" 돌직구로 물으며 서진과의 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은 찜질방이라는 곳에서 속마음을 드러내기 원치 않았던 서진은 집에 돌아와 이상아와 다시 한 번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서진은 "엄마가 들으면 상처 받는다" 말하며 엄마 이상아를 배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서진은 "그냥 평범했으면" 말을 꺼내며 "엄마가 내 엄마가 아니었으면"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상아는 서진의 말에 아빠 이야기 꺼내 결국 서진이 눈물을 쏟았다. 서진의 눈물에 당황해 하던 이상아도 함께 눈물을 흘리며 모녀간의 서먹했던 시간이 눈물로 한결 돈독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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