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하늬가 자신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는 김지석을 보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이 장녹수(이하늬 분)의 승무에 호감을 보이는 듯 했다. 하지만, 연산군은 장녹수를 더 이상 찾지 않았고, 기대를 안고 있던 장녹수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녹수는 우아한 춤사위를 선보이며 연산군의 관심을 사로 잡았다. 장녹수는 연산군에게 직접 궁에 들여줄 것을 요청했고, 연산군은 장녹수의 승무를 보고 웃음을 지으며 폐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장녹수는 연산군이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을 확신하며 기대를 품기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연산군은 장녹수를 찾지 않았다. 장녹수는 상전에게 "전하께서 저를 찾지 않으셨냐"고 물었고, 상전은 장녹수에게 "전하께서 눈길을 주지 않아 실망했는가. 내 분명 전하는 사가의 사내들과 다르다고 말했다. 전하께서는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빼어난 것만을 알아보신다. 자네가 가진 음율이 남다른 구석이 있지만, 그 정도로는 전하를 묶어둘 수가 없다. 더 빼어난 실력을 갖춰 자네의 음율 한 자락으로 전하를 위로할 수 있다면 나도 자네를 돕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