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미션을 통해 이상아, 이승연, 윤유선 세 엄마들이 가족들과 단란한 한때를 보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이승연, 이상아, 윤유선 세 엄마들은 미션 편지를 받았다. 먼저 이승연은 거실 식탁에 놓여있는 편지 봉투를 열어 '집안을 털어라'를 미션을 확인했다. 남편 존경남은 지난 방송에서 '살림을 분담하라'는 미션으로 호된 신고식을 치룬 뒤 두 번째 미션 편지에 긴장이 역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연은 "남편 옷 부터 정리하자" 말하며 존경남을 긴장케했다. 존경남은 "팬티도 20년 입는 사람이다" 말하며 절약정신이 남다른 성격을 알려 자신의 버릴 물건을 찾는것에 힘겨움을 토로했다. 이승연이 제안한 10가지의 옷을 어렵게 찾은 존경남은 이어 이승연의 옷방으로 함께 이동해 "이 방은 변함이 없다" 말하며 이승연에게도 버릴 옷을 찾을 것을 권했다.
이승연은 "버릴 거 없다" 말하며 반박했지만 이미 남편 존경남도 버릴 옷을 준비했기에 어렵게 버릴 옷을 찾으며 존경남과 똑같은 행동을 보여 닮은꼴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쌓인 물건을 정리하면서 발견한 임신 수첩으로 추억을 되짚었다.
이승연은 딸 아람이에 대해 "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아람이를 낳은 일이다" 말하며 애정을 드러낸 가운데 남편과의 연애하던 시절의 편지를 발견하며 애틋했던 과거를 전했다. 그 시절 풋풋했던 마음은 아니지만 좀 더 편해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 지금의 관계까지 이어왔음을 알리며 존경남은 "연예인 남편으로 산다는게 쉽지는 않았다" 그간의 고초를 전해 두 사람이 함께해온 세월동안 서로가 버팀목이 되어 헤쳐왔음을 밝혔다.
한편 이상아는 '모녀의 궁합을 확인하라'는 미션으로 딸 서진과 함께 전문 역술인을 찾았다. 역술인은 이상아에게 "마음이 따뜻하다. 입에서 칼이 나온다" 말하며 직언을 잘하는 이상아의 행동을 꼬집었다. 역술가의 말을 들은 이상아는 "말을 조심해야 겠다" 말하며 반성한 가운데 "서진이 효녀다" 말해 이상아를 놀라게했다.
역술가는 "엄마가 나쁜 사람이 아니다. 뭐라해도 그러려니 해라"며 서진에게 조언한 가운데 "참다가 한계가 넘으면 두 사람이 극만 진다" 말해 조심스럽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알렸다. 역술가는 이상아에게 좀 더 따뜻한 말을 하면서서 칭찬할 것을 제안하며 두 모녀의 상극을 좋은 기운으로 이어지게 조언했다.
윤유선은 '자녀의 취미 불쾌지수를 파악하라'는 미션을 받고 딸 주영과 아들 동주와 양궁을 함께했다. 이미 양궁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받있던 주영이 프로 못지 않은 솜씨로 10점을 쏴 엄마 윤유선을 기쁘게한 가운데 아들 동주는 놀라면서도 이내 "10점이 계속 나올 것 같지?" 빈정대 현실 남매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아들과 딸의 양궁 실력에 윤유선은 초보자들이 쓰는 활로 교육을 받은 후 용돈 인상을 걸고 대결을 제안했다. 용돈 1000원 인상을 놓고 대결을한 세 사람은 결국 주영이 1위를, 용돈을 사수하기 위해 집중했던 윤유선이 2위를, 페이스가 흔들린 동주가 3위를 하면서 동주는 용돈 1000원이 내려가 좌절한 반면 주영이는 용돈 1000원이 올라 만족한 웃음을 내보였다. 세 사람은 양궁을 함께한 시간을 만족해 하면서 나중을 기약해 다음 대결을 기대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