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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부터 정봉주까지" 러브FM 어벤져스 뭉쳤다 (종합)

입력 2017-03-17 14: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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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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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김흥국, 안선영, 김창렬, 그리고 정봉주가 러브FM을 새롭게 구성한다.

SBS 러브FM의 새 얼굴들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락 스튜디오에서 열린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봉만대 감독 대신 안선영이 김흥국의 새로운 파트너로 합류했다. ‘김흥국 안선영의 아싸! 라디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파를 탄다. 기존의 라디오에서 본 적 없던 창의적인 코너로 무장한 뮤직 오락 버라이어티가 될 전망.

김흥국은 “이 좋은 멤버가 프로그램을 못 살린다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자부했다. 안선영은 “‘컬투쇼’와 라이벌 관계라기보다 다른 감성을 지닌 청취자 분들을 위한 것”이라며 “청취율 3%를 돌파하면 둘째를 갖겠다”고 밝혔다.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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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정국을 맞아 높아진 국민의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된 ‘정봉주의 정치쇼’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방송된다. 어렵고 무거운 정치 프로그램 대신 쉽고 재밌는 만담형 라디오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

정봉주는 “제작진의 인맥이 끊기면 제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450명의 전현직 국회의원들에게 연락할 것”이라며 “인지도를 올리기 위해 출연을 원하는 분들이 벌써 10명 쯤 된다. 한 달 지나면 100여 명이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10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했다. DJ 김창렬은 특유의 활력 에너지로 무장해 시청률 상승을 겨냥할 계획이다. 파워FM 때와 같은 오후 4시부터 6시 시간대다. 10년 동안 함께 한 청취자들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김창렬은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 있지만 부담스럽다. 그래도 도전해보고 싶었다. 새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다시 10년을 러브FM에서 같이 잘 만들어나가겠다. 파워FM을 이기진 못 하더라도 러브FM을 최소 2위까지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SBS 러브FM은 화제성과 청취율 강화를 위해 오는 20일을 시작으로 봄 개편을 단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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