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돌아온 '무한도전', 더 강력한 웃음 장착 완료 (종합)

입력 2017-03-18 19: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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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
M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무한도전'이 7주 휴식을 거쳐 더 재밌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7주 만에 정식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하하, 광희, 양세형의 모습이 그려졌다. '무한도전'은 지난 7주를 재정비 기간으로 삼고, 본편 대신 '사십춘기'와 스페셜 방송을 내보냈다.

먼저 유재석, 박명수, 하하, 광희는 PC방을 찾았다. 다양한 음식부터 불이 나오는 키보드까지 최첨단 장비들에 유재석은 "너무 좋다. 나경은과 와야겠다"고 말했다. 우여곡절 끝에 양세형이 등장, 맞춤형 교육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다.

양세형은 "게임이 알려주는 조작법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고 알리며 멤버들을 불러모았다. 유재석은 "채팅으로 인사부터 하자"고 했지만,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캐릭터가 죽었다. 설상가상으로 박명수는 사용시간이 종료돼 게임 화면이 갑자기 종료됐다.

라면이 나왔지만 식사까지 외면하며 게임에 집중한 멤버들은 첫 승리를 거뒀다. 하하가 최고의 플레이어로 선정됐다. PC방 게임에 재미를 느낀 멤버들은 이후 오락실로도 갔다. 양세형은 "형들은 다 이길 거다. 누가 진짜 남자인지 승부를 보자"고 제안했다.

진흙탕 매치가 예고된 가운데 격투 게임부터 시작했다. 양세형은 "날 이긴 사람 소원 들어주겠다"고 도발하며 유재석과 하하와의 대결에서 연이어 승리했다. 인형뽑기 대결에서도 양세형이 우세했다. 멤버들은 육탄전을 벌이면서까지 인형을 얻으려 했다.

유재석-양세형-광희와 박명수-정준하-하하가 팀 대결을 펼쳤다. 승자는 박명수. 같은 편 양세형도 유재석에게 "실력에 비해 성질이 안 좋다. MC만 잘 한다"고 비난했다. 식사도 거르고 다음 대결 종목은 유재석과 양세형이 자신 있다는 볼링으로 결정했다.

초반에는 유재석 팀이 우세한 듯 했으나 박명수의 실력이 급상승해 역전했다. 유재석과 양세형, 광희는 무릎 꿇고 "다시는 까불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런 흑역사가 SNS 동영상으로 모두 기록됐다. 양세형은 유재석에 대해 "말 잘하는 광희"라고 말했다.

닭 백숙으로 든든한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보드게임으로 최종 승부를 결정하려 했다. 보드게임에서도 박명수 팀이 승리했다. 유재석 팀은 마지막까지 굴욕스러운 벌칙을 받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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