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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츠, 친근한 기적의 아이콘 #소맥파 #명언제조기 ('오늘아침' 종합)

입력 2017-03-17 1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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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오페라 가수 폴 포츠가 데뷔 10주년을 '오늘 아침'과 함께 했다.

17일 방송된 MBC FM4U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에는 폴 포츠가 게스트로 출연해 데뷔 10년을 맞은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2007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하며 기적의 주인공이 된 폴 포츠는 DJ 정지영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폴 포츠는 "소맥 주세요. 바보 할아버지"라고 한국인 친구에게 배운 말들을 소개하며 "친구들에게 장난으로 쓴다. 진짜 욕을 할 때는 영국에서 운전할 때"라고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리메이크했을 정도로 한국 사랑을 드러내기도.

DJ 정지영은 처음으로 폴 포츠의 이름이 알려지게 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선곡했다. 폴 포츠는 "가벼운 마음으로 오디션에 참가해 좋은 결과를 기대하지 않았다. 이후 달라진 게 있다면 제가 좋아하는 노래와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 포츠는 "예전에 괜찮은 휴대폰 판매원이었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 물건을 판다기보다 상대의 마음에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접근했다.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자세가 정말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하는 것이 보통 사람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든다'와 같은 명언을 만들기도 했다. 폴 포츠는 "강연이나 방송에 나올 때 준비를 하지 않는다. 미리 연습하면 답을 기억 못 한다"고 겸손을 표했다.

청취자들의 고민에 실시간으로 해답을 전해준 폴 포츠는 마지막으로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녹음은 다 끝냈지만 올해 말 쯤 발매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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