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애타는 로맨스'가 리얼한 러브신을 예고했다.
OCN '애타는 로맨스'(극본 김하나, 김영윤/연출 강철우) 측은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성훈, 송지은, 김재영과 강철우 감독이 참석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원나잇 스탠드로 만난 두 남녀가 3년 후 우연히 워커홀릭 까칠 본부장과 그의 회사 사내식당 신참 영양사로 재회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두 사람의 원나잇 장면이 담기는 만큼 수위 높은 장면이 예상됐다. 송지은은 "제 기준으로 수위가 높은 신이었다. 저는 그냥 가만히 있었을 뿐이다.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고 웃었다.
성준은 "개인적으로 제 기준보다 수위가 낮았다. 언젠가 한 번 해보자고 생각했던 신이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다보니까 감독님이 영화가 아니라 드라마고, 등급이 있다고 말리기도 했다. 이왕 찍는 거 예쁘게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강철우 감독 또한 "소재가 원나잇이라 그 장면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 장면이 가짜 같으면 설득력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다. 촬영날 동해안 아담한 바닷가에서 촬영했다. 오픈카여서 추웠고, 진짜처럼 보이려면 그 상황에 몰입해야 해 걱정했는데 두 분의 연기를 보면 이 정도면 충분히 진짜처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로맨틱 드라마라 대본에 없어도 이 부분에서 뽀뽀나 키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후반 작업 중 촬영하기도 한다. 후반에 수영장 장면이 있는데 수영장에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물 속에서 사랑 장면이 꽤 아름답게 그려질 것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애타는 로맨스'는 오는 17일 오후 9시 첫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