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빛나라은수' 철면피 박하나 "난 지는거 몰라" 끝까지 뻔뻔(종합)

입력 2017-04-13 2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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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 기자]임채무가 며느리인 박하나와 이영은의 8년 전 사건이 재심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크게 격노하면서 두 사람 중 한명에겐 이혼을 시킬 것을 엄포했다.

13일 방송된 KBS1TV '빛나라 은수'에서는 이영은(오은수 역)과 박하나(김빛나 역)의 신경전이 계속해서 그려졌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시아버지인 윤범규(임채무 분)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거짓말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심하면서도 "이건 분명이 둘 중에 하나는 죄인이 되는거 아니냐"면서 "난 그냥 다시 결정날때까지 기다릴거다"며 두 사람에 결백 역시 기다리고 있던 것.

이어 그는 "판결이 어떻게 나든 내 며느리 중 한사람은 거짓말을 한다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덧붙이면서 "어떻게 이런 큰 비밀을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숨겼냐"고 격노했다.

그러자 둘째 며느리인 은수의 남편 윤수호(김동준 분)는 "어머니 아버지 걱정하실까봐 그랬다"고 대답했고, 이에 둘째 며느리 은수 역시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거 정말 죄송하다", 이를 듣고 있던 첫째 며느리 빛나 또한 "그동안 잘해주셨는데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시아버지인 윤범규가 "가족이란 게 서로 허물을 감싸안아줘야한다지만 이번에 지쳤다. 사실대로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왜 털어놓지 못했냐"며 답답해 하면서 "우리 가족은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수 없다. 재판 결과 나오면 정리해보자"고 말했다.

이에 아들 윤수현 (최정원 분)이 "이혼이라도 하란 말씀이시냐"며 놀라자, 아버지는 "필요하다면 해야겠다, 내가 용서가 안된다"면서 "서로 속이고 미워하는 건 가족이 아니다. 우리 집안을 이렇게 만든 사람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며 자리를 떠났다.

그러자 빛나는 자신이 거짓말이 들통날까 두려워졌고, 이내 가족들 모르게 몰래 은수를 찾아가 "정말 미안하다 살려달라 이렇게 빌겠다 그동안 잘못했다"며 무릎을 꿇었다. 이런 모습에 은수가 당황하자, 빛나는 "검사한테 가서 때린게 맞다고만 해달라, 세상 사람들한텐 동서가 무죄인거 알려져도 되지만 우리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수현씨한테만 알리게 하지 말라 그 사람이 더 중요하다"며 뻔뻔한 본 모습을 드러낸 것.

이에 은수는 "8년전 그 사건 니 거짓말 하나로 시작됐다 그 거짓말로 또 다시 니 행복만 찾으려하냐"며 황당해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빛나는 "그러면 안되냐 난 지는 법을 모른다"면서 "나 한번만 봐달라 이렇게 부탁하겠다"며 뻔뻔한 모습을 일관해 지켜보는 이들까지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해 은수는 "날 더이상 힘들게 하지말라 이번에 진실이 밝혀지지 않으면 넌 어떤 것도 극복할 수 없다"면서 "인생을 배웠으면한다"며 그런 그녀의 제안을 거절했고, 결국 판결 앞에서 판사는 은수에게 "무죄를 선고한다"고 말해 드디어 억울한 누명을 벗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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