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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예능인가, 다큐인가"..'갑자기 히어로즈', 공익 예능의 탄생

입력 2017-04-16 08: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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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정 기자] "예능인가, 다큐인가, 감이 오지 않더라." 정준하의 말이 정확했다. '갑자기 히어로즈'가 공익 예능 야외 버라이어티로 첫 발을 시작했다.

지난 15일 오후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멤버들이 정준하, 강타, KCM, 이재훈, 주우재가 히어로가 되기 위해 뭉쳤다.

다섯 사람은 제주도에서 만났다. 제주도에 살고 있는 이재훈을 만나러 가는 길에서 시내버스, 시외버스를 타며 제주도를 탐방했다. 한 상인은 "제주도에 관광객이 많아 쓰레기가 많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MC들은 히어로즈가 되기 위해 제주도를 조금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이재훈까지 만나며 다섯 명의 특공대를 결성한 다섯 사람은 숙소를 살피고, 이재훈이 만든 해물라면을 먹으며 의기투합했다. 이후 제주도의 민원을 알기 위해 제주도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제주도지사를 만나 용두암의 새똥을 닦아달라는 미션을 얻었다.

5MC는 용두암의 심각한 상황에 놀랐고, 용두암은 원래 색깔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새들의 분변으로 뒤덮여 있었다. 맨손으로 화약 약품 없이 용두암을 청소해야 하는 이들은 철물점에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했다. 숙소에 히어로즈 깃발을 달며 정식으로 히어로즈를 발족시켰다.

'갑자기 히어로즈'는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를 배경으로 도민들의 민원을 해결하는 과정을 담은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 5MC는 제주도의 숨은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제주도에 직접 본부를 꾸리고 합숙하며 도민들을 위해 맹활약할 예정이다. 이들은 과연 첫 미션을 완수할 수 있을까.

예능인들이 유쾌함 속에 제주도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노력들이 얽혀져 또 하나의 공익 예능 탄생을 알렸다. 히어로즈들의 활약이 어떤 선한 영향력을 가져다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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