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X-JAPAN'의 숨겨진 이야기를 영화로 만날 수 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수수께끼 같은 성공을 거둔 록밴드 X-JAPAN(엑스 재팬). 그들이 전세계 3,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며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 받아온 세계적인 밴드가 되기까지의 숨겨진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록큐멘터리 ‘위 아 엑스’가 음악 다큐멘터리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는 아카데미 수상작 ‘서칭 포 슈가맨’의 프로듀서 존 배트섹과 롤링 스톤즈,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음악 다큐멘터리를 만든 스테판 키작 감독이 선택한 영화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가 공개되자 마자 다양한 영화제에서 러브콜을 받은 ‘위 아 엑스’는 제32회 선댄스 영화제 편집상과 제23회 SXSW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그 명성을 입증시켰다.
먼저 ‘위 아 엑스’의 총괄 프로듀서인 존 배트섹은 패션 픽쳐스에서 영화 부문을 담당하며 업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다큐멘터리 제작자로 잘 알려졌는데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원데이 인 셉템버’와 ‘서칭 포 슈가맨’을 포함해 지금까지 약 30여 편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위 아 엑스’의 작업을 위해 엑스 재팬의 요시키와 토시를 처음 만난 그는 젊은 시절 데이빗 보위와 뉴웨이브, 고스록을 좋아했던 공통점을 발견했고 그들의 수수께끼 같은 삶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다큐멘터리를 함께 작업하기로 결심한다.
“80년 대 영국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부터 시작해서 비슷한 연배의 엑스 재팬과 나는 많은 공통점이 있었다. 나 역시 어린 시절 드럼 연주를 시작하며 지금은 음악 다큐멘터리 제작을 하고 있고, 요시키는 계속해서 록음악을 한 결과 헤비메탈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 라고 존경을 표하기도.
또한 감독을 맡은 스테판 키작은 “엑스 재팬의 전성기 사진을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연출을 맡기로 했다. 그들이 뿜어내는 비주얼 아우라를 보는 순간 매료될 수밖에 없었다.” 라고 엑스 재팬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첫 느낌을 회상하며 ‘위 아 엑스’의 탄생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한 엑스 재팬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삶, 그리고 죽음까지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록큐멘터리 ‘위 아 엑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