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토크 폭격기 2인방이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495회에는 럭비공처럼 어디로 튈지 모르는 박준형과 백일섭의 토크 폭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백일섭의 원조 짐승남 시절 사진들이 대방출됐다. 방송국 엽서 인기투표 1위에 빛나던 백일섭의 리즈 시절은 듬직한 체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젊은 시절 높은 인기 때문에 연예인병에 걸린 적이 있다는 쾌남의 대명사 백일섭은 이날 돌발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백일섭은 과거 마음에 품었던 여배우가 있었냐는 MC들의 말에 “다 죽었어”라며 충격적인 답변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질문을 던진 박명수는 등을 돌리고 앉아 흐느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유재석 역시 최근 들었던 이야기 중에 가장 쇼킹하다며 “선배님의 능청스러운 연기 때문에 충격이 배가 됐어요”라고 수습에 나섰다.
미국에서 갓 귀국한 박준형은 최근 새롭게 생긴 ‘뱀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신의 SNS에 말버릇처럼 ‘BAAM’을 붙이던 것이 어느덧 별명으로 자리 잡은 것. 하지만 도무지 이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설득이 되지 않았던 백일섭은 “그게 무슨 말이야?”라고 질문했다. 박준형이 예시까지 보여주는데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백일섭은 “일단 그건 패스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변에서 “얼씨구랑 비슷한 말이에요”라고 하자 그제야 수긍한 백일섭은 박준형과 ‘BAAM’으로 하나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곧 다가올 5월에 태어날 첫 딸의 소식을 전하면서도 ‘BAAM’ 사랑을 놓치지 않았다. 19금 토크를 ‘BAAM’으로 승화시키는 박준형 덕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그런가하면 최근 톱스타 부부로 자리매김한 김태희와 비의 소식을 솔직담백하게 전했다. 박준형은 비와 김태희의 근황을 묻는 말에 “되게 잘 살아요”라며 “돈 그렇게 많으면 잘 살아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주변의 분위기에 솔직한 말이라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