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이영애와 고미술 위작 조작단 라드가 만났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는 민정학(최종환 분)이 끊임없는 악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지윤(이영애 분)이 라드와 만나 진품 금강산도에 관해 논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라드는 홈페이지에 금강산도 숨은그림찾기 그림을 게재했다. 한상현(양세종 분)과 고혜정(박준면 분)은 게시물의 숨을 뜻을 밝히기 위해 고심했고, 서지윤을 찾아가 소식을 전하며 "라드의 메시지"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서지윤은 의문의 남성이 자신의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서지윤은 그의 뒤를 쫓다가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가 그려진 카드를 발견했다. 카드에는 "용기는 기도를 마친 두려움이다"라는 메시지가 남겨져 있었고, 서지윤은 카드 속 메시지와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의 숨은 의미를 해석하기 위해 생각에 잠겼다.
한상현과 고혜정은 사임당의 일기를 들고 미술협회를 찾아가 감정을 의뢰했다. 처음 고미술 전문가는 사임당의 일기에 흥미를 보였고, 한상현과 고혜정은 사임당의 일기가 진품일 것이라 확신했다. 하지만, 고미술 전문가는 첫 반응과 달리 "단순한 소설"이라고 감정했다. 한상현과 고혜정은 고미술 전문가의 배후에 민정학(최종환 분)이 있다고 의심했고, 실제로 민정학은 고미술 전문가에게 돈을 건네고 사임당의 일기 진품을 중간에서 빼앗았다. 민정학은 서지윤, 한상현, 고혜정을 곤란에 빠뜨리기 위해 계략을 꾸몄다. 서지윤과 한상현의 학위논문은 표절로 판정됐고, 고혜정은 권고 사직을 당했다. 이들은 모든 일의 배후에 민정학이 있음을 짐작하고 분노를 표했다.
총장으로 취임한 민정학은 라드에서 "추락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불안함을 느낀 그는 선관장(김미경 분)을 찾아가 협박했지만, 선관장은 민정학에게 "착각하지 마라. 이런 일로 죽을 사람은 당신 한 사람"이라며 단호하게 대응했다.
방송 후반, 라드는 서지윤에게 이메일을 보내 만남을 제안했다. 서지윤은 라드의 한 멤버(노영학 분)와 만났고, 그는 서지윤에게 "이미 이전부터 금강산도에 관해 조사를 하고 있었다"고 전하며 민정학을 향한 반격을 예고했다.
한편,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