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인기 아이돌 노기자카46 출신 하시모토 나나미가 직접 밀회 의혹을 부인했다.
27일 하시모토 나나미(24)는 노기자카46(乃木坂46)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이사 무라마츠 슌스케(53)와의 밀회 보도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하시모토는 "이번 주 발매된 주간문춘 기사에서 여러가지 억측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소니뮤직 무라마츠 씨와 나 사이에는 숨겨야 할만한 사실이 없다. 집에 출입했다는 보도는 무라마츠 씨가 스토커 피해를 당하고 있는 나를 보호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홀까지 바래다 주러 온 것 뿐이다. 노기자카46 재적 당시에도 다른 매니저에게 도움을 받던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라마츠 씨는 아버지가 없는 나에게 진짜 아버지처럼 의지할 수 있었던 친절한 분이다. 평소에도 신세를 졌던 무라마츠 씨의 아내분께도 상처를 드리게 되어 굉장히 슬프다"고 심경을 전했다.
더불어 하시모토는 어머니를 취재한 주간문춘에 대해서도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밤길에 어머니를 취재하거나, 관계없는 주변 사람들에게 관계를 묻는 것은 그만해달라. 상상과 억측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되는 것이 무섭다. 이런 거짓 사실로 팬들을 동요시킨 것이 화가 난다"고 밝혔다.
팬들과 아쉽고도 아름다운 작별을 고했던 하시모토는 씁쓸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하시모토는 "마지막 날, 마지막 블로그, 마지막 모바일 메일을 진짜 나의 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는데, 이런 형태로 다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슬프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무라마츠 씨와 나 사이에 꺼림직한 일은 전혀 아무것도 없다"고 마지막까지 스캔들은 없음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일본 주간지 주간문춘은 이날 지난 2월 노기자카46를 졸업,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하시모토 나나미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 이사 무라마츠 슌스케와의 투샷을 공개하며 밀회 사실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직격인터뷰에 답했던 무라마츠는 "하시모토가 연예계 은퇴를 했지만, 연예 관계 일을 희망하고 있다. 그 쪽 일을 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 만나는 이유를 설명했다. 개인적인 만남이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일 없다"고 딱 잘라 말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