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갑자기 히어로즈’ 팀이 제주도에 버려지는 일회용 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어항’과 ‘생태화분’을 만들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갑자기 히어로즈’에서는 ‘히어로즈’ 팀이 레드벨벳 아이린, 예리와 함께 ‘생태어항’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장님은 카페 거리에 버려지는 일회용 컵들 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요청했고, 강타는 회의를 하던 중 버려진 일회용 컵을 해결하는 것보다 일회용 컵을 버리지 않게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예리는 “화분을 만드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고, 강타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버려진 일회용 컵들이 ‘생태 어항’으로 재탄생했다는 기사를 보고 직접 생태 어항 업체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강타는 업체 대표에게 직접 제주도로 와서 노하우를 전수해 달라고 부탁했고, 업체 대표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가 함께 있다는 말에 “너무 빨리 가고 싶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은 일회용 컵으로 ‘생태 어항’ 만들기에 앞서 ‘5일장 팀’과 ‘컵 수거 팀’을 나눴다. 주우재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한 팀이 된 뒤 “저는 바라는 거 없다”고 말하며 “컵을 수거하기 위해 커피도 한 잔 하고, 사진도 찍을 거다. 버려진 컵들이 있을 때 사진에 방해가 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다”고 말하며 아이린과 함께 하는 일정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또한 주우재는 “아이린 씨 사진도 찍어드릴 거다. 제 휴대폰으로…”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레드벨벳 멤버들이 있으니) 공기가 다르다”, “그냥 이대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다”고 호들갑을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생태어항’ 업체 대표는 ‘히어로즈’ 팀을 위해 새벽 비행기로 제주도까지 날아왔다. 그는 “딱 오늘 일이 없다”고 너스레를 떨며,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설명하면서도 레드벨벳 멤버들에게 관심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시장을 돌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어종이 한정적이다. 일회용 컵이 좁지 않냐”며 “우리가 살 건 ‘베타’라는 어종이다. 원래 좁은 곳에서 사는 아이들이다”고 전문가적인 설명도 덧붙였다.
‘히어로즈’ 팀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일회용 컵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화분과 어항을 만들었다. 간단하게 노하우를 배운 멤버들은 수거해온 150여개의 일회용 컵을 화분과 어항으로 리폼해 시민들이 가져온 일회용 컵과 교환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정준하는 개인 SNS 계정으로 해당 이벤트를 홍보했다.
창원에서 여행 온 가족을 시작으로 호황 속에 행사를 진행했고, 정준하는 “SNS 방송 보고 왔다”는 사람들 반응에 뿌듯해 했다. 멤버들은 시민들과 다정하게 포토타임까지 가지며 행사 취지를 널리 알렸다. 이후 레드벨벳이 SNS 방송을 하자 더욱 많은 시민들이 몰려들었고, KCM은 “역시 대세는 다르더라”고 감탄했다. 이처럼 모두들 좋은 일에 동참했다는 뿌듯함 속에 행사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