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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유민상 '1:1', 사드 풍자와 함께 1년 2개월만 GoodBye(종합)

입력 2017-05-07 22: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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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개그콘서트' 코너 '1:1'이 통쾌한 사드 풍자와 함께 막을 내렸다.

7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1:1' 코너가 1년 2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했다.

이날 마지막까지 강력한 풍자가 이어졌다. 킬로그램 김태원은 '청천벽력' 단어에 사드 배치를 언급하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너무한다. 사드를 설치하고 10억 달러를 청구했다. 갑작스러운 청구서에 온 국민이 호구가 됐다. 10억 달러면 우리 돈으로 1조 천 억 원이 넘는 돈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유민상 씨는 어떻게 생각하냐, 사드 찬성이냐 반대냐"고 물었고, 유민상이 머뭇거리다 그럼 김태원 씨의 생각은 어떠냐고 하자 "유민상과 같은 생각"이라고 위기를 넘겨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이병원' 이세진은 '말레이시아'를 맞추는 문제에 '아레시미말, 아시내말이'라고 말했고, 검은콩두유를 건네면서는 "검은 유두콩 장난 나랑 지금하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016년 2월 첫 방송한 '1대1'은 수많은 캐릭터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특히 이세진은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을 패러디한 이병원으로 활약하며 "장난 나랑 지금 하냐" 등 다양한 유행어를 남겼다.

'기호 0번 국회의원' 이상훈과 '킬로그램' 김태원은 사이다 풍자로 안방극장에 속이 뻥 뚫리는 웃음을 터트렸다. 이 밖에도 '썰민석' 이창원과 '오답노트 집착남' 정윤호 등 다양한 캐릭터들의 언어유희와 패러디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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