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당신은너무합니다' 엄정화, 강태오에 카네이션 받고 오열(종합)

입력 2017-05-07 2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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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수형기자]강태오가 친엄마인 엄정화에게 카네이션을 건네며 눈물의 이별을 받아들였으며, 엄정화는 그런 강태오에게 카네이션을 받고 죄책감에 오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당신은 너무 합니다' 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강태오(이경수)가 엄정화(유지나)를 찾아가 카네이션을 건네는 모습이 시청자들 또한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고나경이 이경수를 불러 "피아노 레슨을 못 받게 됐다"고 하자, 이경수는 "혹시 별채에 유지나 여사님이 제가 왔다갔다하는 것이 불편하다고 해서 그렇게 된거냐"고 물으면서 별채에 유지나가 있는 지 물은 것. 그렇다고 하자 이경수는 "그럼 인사라도 드리고 가도 될까 다시 뵐일이 없을테니까"라며 유지나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그런 이경수를 만난 유지나가 "무슨 일이냐"며 물었고, 이에 이경수는 "안채 사모님 레슨 그만 받으신단다 다시 뵐 일 없을 것 같아서 인사드리고 가려한다"면서 "그동안 저때문에 마음이 불편했다면 죄송했다,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이별의 인사를 전한 것.

이어 그는 옷 안주머니에서 카네이션을 꺼내더니 "저희 어머니 생각나서 사다가 하나 더 샀다, 받아주실 수 있냐"며 조심스레 물었고, 이에 엄정화는 "그러겠다"며 떨리는 손으로 그의 카네이션을 건네 받았다. 이에 이경수는 "감사하다 그럼 가겠다"며 뒤돌아서자 유지나는 "성한씨도 건강하길 바란다"며 친아들 이경수와 작별인사를 전한 후 혼자 남아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면서 오열하는 모습이 더욱 답답함을 남겼다.

한편, 유지나는 성경자(정혜선)에게 "결혼하면 안방 내달라"고 도발, 이에 박성한(전광렬)이 "그럼 어머니는 어떻게 하냐"고 놀라자, 유지나는 "어머니께서 별채로 가는 것 어떠냐"고 말한 것. 이에 성경자는 "헛소리 하지 말라"며 이를 거절했고, 그럼에도 유지나는 "그럼 그렇게 알고 가구 준비하겠다"며 막무가내로 이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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