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가 쿠키 영상을 넣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최근 미국 영화매체 슬래쉬필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마블의 영화에 쿠키 영상이 꼭 등장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쿠키 영상은 영화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후 짧게 등장하는 영상을 말한다. 보통 영화의 후일담이나 후속편을 위한 예고가 대부분이다.
케빈 파이기는 "최신작 '가오갤2'에서는 쿠키 영상이 5개나 등장한다"며 "'아이언맨1'에서 사무엘 잭슨(닉 퓨리 역)이 등장하는 것이 시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과거 영화를 볼때 '페리스의 해방'이나 '마스터 돌프' 처럼 영화 종료 후에도 영상이 나오는 것을 좋아했다. 어린 마음에 영화가 끝나기 않기를 바란 것이다. 그래서 늘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자리에 남아있었다. 어머니도 마찬가지다"고 설명했다.
요약하면 케빈 파이기 개인의 취향이라는 것. 마블 팬들은 그의 취향 덕분에 영화를 보는 재미를 또 하나 얻게 된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