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형기자]음악 방송 1위후 재출연 공약을 지킨 위너 멤버 진우와 승훈이 의리를 과시했고, 특히 얘기 중 멤버 승윤을 계속해서 소환해 웃음을 안겼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91.9 MHZ '정유미의 FM 데이트'에서는 위너 멤버 승훈과 진우가 출연해 다양한 입담을 전했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 DJ 유미는 "사상 최초, 최 단기간에 나와주셨다"고 운을 떼면서 "음악방송 1위하면 다시 출연한다는 약속 지켜주셨다, 그 사이에 음악방송 1위까지 축하드린다"며 인사를 전한 것.
이어 DJ 유미는 "두 분 학창시절엔 소개팅 같은거 해봤냐"며 궁금한 질문을 던지자, 승훈은 "동아리 활동하다가 미팅을 해본적 있다. 맘에 드는 학생있으 면 노래방가서 노래하고 춤추고 매력발산했다"며 유쾌한 입담으로 대답했고, DJ 유미가 "어떤 동아리였냐"고 계속해서 묻자, 승훈은 "교내에서 굉장히 잘생기고 잘나가는 학생들만 된다는 동아리였다"면서 "선배들에게 점지를 당해야 들어갈 수 있는 동아리인데 기억이 안난다"며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이날 얘기 도중 멤버 승윤이 최다소환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먼저 DJ 유미가 "실제로 YG 안에서 이차장님이라더라 명함도 있고 자리도 있다는데 사실이냐"는 소문에 대해 묻자, 승훈은 "정말 솔직히 말하면 멤버 승윤이가 개그맨들 형들에게 MSG 토크를 너무 배워왔다"면서 "말할때 너무 MSG를 치는데 방금 그 얘기도 과장된 얘기다"며 이를 해명한 것.
또한 쇼핑을 가장 많이 하는 멤버와 늦게까지 딴 짓하는 멤버로도 승윤을 지목, 승훈과 진우는 "승윤이가 다음날 항상 피곤해하면서 전날 잠을 잘 못잤다더라, 잠도 많다"고 덧붙이자, 정유미는 "오늘 승윤씨 얘기 많이한다"며 놀라워했고, 이에 멤버들은 "억울하면 나와라, 해명할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받아쳐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무엇보다 선거날을 맞아 DJ 정유미는 "투표했냐"고 물었고, 의리남 승훈과 진우는 "멤버들 다같이 스케쥴 중간에 사전 투표했다"며 애국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