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어게인TV]‘터널’ 최진혁, 30년 전 김민상은 이대로 포기할까

입력 2017-05-14 07: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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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윤현민이 김민상이 진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13일 오후 10시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극본 이은미) 13회에는 사라진 박광호(최진혁 분)로 인해 혼란스러워하는 김선재(윤현민 분)와 신재이(이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광호가 사라진 것을 가장 먼저 눈치 챈 건 신재이였다.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집에도 들어오지 않은 것 같다는 말에 김선재와 전성식(조희봉 분)은 곧바로 수사에 나섰다. 신재이와 함께 박광호가 살던 집에 찾아간 두 사람은 감쪽같이 사라진 그에 대해 혼란스러워 했다. 김선재는 급한 마음에 수사협조를 요청하려고 했지만 전성식은 “안 되는 거 알잖아”라고 만류했다.

신재이는 박광호를 찾으려는 두 사람에게 함께 돕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선재는 전성식에게 신재이가 박광호의 존재를 알고 있다고 전하며, 신재이에게 전성식과 박광호의 관계 역시 알렸다. 신재이, 김선재, 전성식은 이제 공조수사를 펼치는 상황이 됐다. 인근 CCTV 화면을 통해 박광호가 사라진 날 밤, 화양대 병원 앞에서 택시를 탔다는 것을 확인한 세 사람은 의아할 수밖에 없었다.

택시를 추적해 기사를 찾아낸 세 사람은 박광호의 목적지였던 터널로 향했다고 말했다. 전성식이 무심코 과거로 돌아갔으면 다행이라고 내뱉은 말에 신재이는 “과거로 돌아가다니 그게 대체 무슨 소리에요?”라고 되물었다. 김선재는 그제야 “터널에서 30년 전 그 사건의 범인을 쫓다가 여기로 왔어요”라고 박광호의 진실을 알렸다. 신재이는 집에 돌아오는 길에 김선재의 말을 곱씹었다. 김선재는 “자기가 빨리 돌아가야 연숙씨도 안 죽고 신교수도 외롭게 클 일이 없다고 했어요”라며 박광호의 마음을 전했다.

화양대 병원에 박광호가 왜 갔을까를 생각하던 김선재는 그가 접촉한 사람들을 만나러 다녔다. 전성식은 “30년 전에도 갑자기 사라졌다”며 그저 박광호가 과거로 간 것에 안도했다. 김선재는 박광호가 사라지던 날 목진우(김민상 분)의 인적사항에 대해 알아본 것을 알고는 혼란스러워했다. 김선재는 결국 목진우를 찾아갔다. 행적을 묻는 말에 목진우는 당일 밤 9시에 퇴근했다고 말했다. 이어 얼굴의 상처를 수상하게 여기는 말에 “책이 얼굴로 우르르 쏟아졌지 뭔가 왜? 싸움박질 이라도 한 것 같나?”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조금씩 의심이 자리 잡은 김선재는 박광호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는 목진우에게 “아직 파악 중입니다”라고 다소 날이 선 모습을 드러냈다.

한의원을 찾아가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전해들은 신재이는 이제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던 상처를 씻어냈다. 이 사이, 김선재가 자신을 의심한다는 것을 눈치 챈 목진우는 경찰서까지 찾아와 조성식에게 박광호의 행방을 묻는 대범함을 보였다. 의심만 커져가던 중 김선재는 결정적인 단서를 얻게 됐다. 신재이에게 목진우가 삭흔에 대한 대목에서 이상한 점을 깨달은 것. 국립과학연구소를 찾아간 김선재는 삭흔으로는 사망에 이르는 과정까지를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한편 88년의 박광호는 목전에서 목진우를 놓치며 다시 2017년으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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