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싸이가 7년 만에 '컬투쇼'를 찾았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라디오 프로그램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싸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싸이에게 '컬투쇼'는 컴백 첫 라디오 방송이라 의미가 있다.
DJ 정찬우는 싸이를 소개하며 "잘 아는 동생이지만 월드스타가 돼서 나와주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싸이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컬투와 완벽한 호흡을 뽐냈다.
싸이는 "지금의 저는 극단적인 다이어트 직후의 상황이다. 컴백 직전에 미용이 아닌 기능의 용도로 살을 뺐다. 살이 찌면 춤 출 때 동작이 느려지더라"고 말했다.
이번 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잇'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병헌이, 또 다른 신곡 '뉴페이스'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각각 출연했다.
매번 싸이의 타이틀곡에는 피처링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싸이는 "혼자 행사를 다니기 위한 것"이라며 "오늘도 대학교 축제에 간다. 신나게 놀 것"이라고 밝혔다.
길었던 휴식기에 대해 싸이는 "사실 2015년부터 계속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이제는 너무 연락이 안 오니까 방송 섭외 문의도 제가 먼저 드리고 있다"고 전했다.
콘서트 후기, 음식점 목격담, 군대 후임의 이야기가 실시간으로 올라와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는 마지막으로 "제대로 돌아온 느낌이라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