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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마담뚜 아냐" 인맥왕 김희철이 뿔난 이유

입력 2017-05-17 16: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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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형 기자
서보형 기자

[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뿔났다. 인맥왕 김희철이 타인의 열애설에 계속해서 얽히게 되자 그 동안 참아왔던 분통을 터뜨렸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AOA 초아와 나진산업의 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날 초아 측 소속사 관계자는 “지인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부인해 해프닝으로 일단락됐지만 또 다른 문제가 있었다. 열애 기사 속 김희철은 두 사람의 인연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로 언급 돼있었던 것.

앞서 김희철은 최자와 설리의 열애 당시에도 언급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3년 김희철의 공익근무해제 파티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고 이는 ‘김희철이 소개해준 것이 아니냐’는 소문을 낳았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후 김희철은 출연 중이던 JTBC ‘썰전’에서 자신이 소개시켜준 것이 아님을 밝혔다. 김희철은 “둘 다 친하긴 친하다. 열애설이 터진 날 일본에 있었는데 부재중 연락이 40통이 왔었다”며 친한 것일 뿐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이 아님을 분명히 하면서도 “난 내 연애도 못하는 사람이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계속된 열애설 사이 고충을 느끼던 김희철은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오늘 낮을 뜨겁게 달군 마담뚜 김희철입니다”라고 인사한 김희철은 “참 기분 나쁜 말이네요”라며 오해에 대한 불쾌함을 드러냈다.

김희철은 누군가 친한 여동생 혹은 회사 계약을 이유로 소위 다리를 놓아달라는 식의 연락을 받으면 연락처를 삭제하거나 차단을 해왔다고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불구, 다른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면 자신과 친분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마담뚜’가 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반박 기사를 내지 않은 이유도 밝혔다. 김희철은 “열애설 당사자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도 주인공의 팬들도 분노의 분출구가 필요하니까 냅두자며 쿨한 척 중2병 걸린 멘트를 날렸었는데 몇 년 계속 되니 화가 난다”고 말했다. 이어 “확실히 말씀 드리자면 여러분들께서 아시는 그 동안의 열애설 중심엔 제가 1도 없었습니다”고 못박았다.

또한 이번 초아-이석진 대표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이석진군과 친한 사이인건 맞지만 초아양과는 친분이 아예 없다”며 남의 열애설에 계속해서 엮이는 것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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