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8년 만에 예능에 출연한 배우 재희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픽미! 숨은 금손, 나야나’ 특집으로 구며져 배우 재희, 가수 박혜경,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가수 김잔디, 가수 지숙이 출연했다.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초반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빼앗은 재희는 이날 ‘비디오스타’ 출연이 특별했다. 무려 8년 만에 예능 토크쇼에 참여했기 때문. 재희는 “거짓말을 못하고, 독설화법 때문에 그렇다. 지인들도 토크쇼에 나가지 말라고 말했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재희의 독설화법은 오프닝부터 시작됐다. 그는 박소현이 음식을 잘한다고 주장해도 김숙이 그 맛을 기억하지 못하자 “그건 맛이 없어서 그렇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또한 지숙이 전효성 등 시크릿 멤버들의 수리를 도맡아 한다고 하자 “부려먹기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희는 프라모델에만 2000만원을 넘게 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조물조물 만드는 걸 좋아한다. 총각 때는 방 하나늘 차지했다. 남들의 1/10 시간이면 충분히 만든다”고 말했고, 지숙이 4일 걸려 만드는 고난이도 프라모델을 4시간 만에 만든다고 밝히며 원조 키덜트임을 증명했다.
독설과 금손에서 모두 빛난 재희였지만 가장 밝게 빛난 때는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였다. 김태희, 한가인, 한채영, 엄정화, 구혜선 등 내로라 하는 여배우들과 연기했던 재희는 자신의 눈에는 여배우들보다 아내가 더 예뻐보인다고 말했다.
재희는 “아내 외모는 러블리하고, 키는 164cm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때 MC들이 앞서 재희가 예쁘다고 한 박나래에 이 모습을 대입하자 재희는 “가족 가지고 놀리시는 거 아니다”라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외에도 재희는 여자가 예뻐 보이는 키스신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하드, 소프트로 나눠 선보인 가운데 상대역을 맡은 금잔디는 넋이 나간듯한 표정을 지었다. 또한 재희는 윗몸일으키기 1분에 38개를 성공시키며 상남자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8년 만에 예능 토크쇼에 출연한 재희는 잘생김부터 독설, 신체 능력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는 활약으로 주목받았다. 새로운 예능 보석이 탄생하는 순간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