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인 기자] 어린 린포체와 노스승의 동행을 아름다운 풍경 속에 담은 영화 '앙뚜'가 2017 모스크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편집상 2관왕을 거머쥐었다.
'앙뚜'가 지난 2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제너레이션 Kplus 그랑프리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데 이어 5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었던 2017 모스크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편집상 2관왕을 휩쓸며 또 다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앙뚜'는 인도 라다크의 사원에서 버림받은 린포체가 자신을 돌봐준 스승과 함께 전생에 머물던 사원을 찾아 티베트로 떠나는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특히 영화는 독특한 불교문화를 바탕으로 어린 동자승의 성장과 노승의 헌신적인 사랑이라는 보편적인 주제를 인도와 히말라야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풍경 속에 담아내며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모스크바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인 이탈리아의 피에트로 마르첼로는 "'앙뚜'는 도덕적인 서사를 가진 영화이자 우아함과 지혜가 넘치는 영화다. 영화 속에 담긴 신비주의를 통해 우리에게 평화와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보편적인 우화와 같다”라고 심사평을 전하며 영화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앙뚜'는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아름다운 기러기상,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plus 그랑프리상에 이어 2017 모스크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최우수 장편 다큐멘터리상과 편집상까지 거머쥐며, 국내외 영화제에서의 연이은 수상 소식과 함께 평단의 호평을 얻어 세계가 먼저 주목한 수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모스크바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관왕을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를 휩쓰는 수상 소식으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화제작 '앙뚜'는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