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대세 걸그룹들이 잇달아 컴백을 발표하면서 6월 걸그룹 대잔치가 펼쳐진다. 에이핑크부터 마마무, 우주소녀, 나인뮤지스 등 각기 다른 색깔을 지닌 걸그룹이 컴백한다.
먼저 7일 우주소녀가 대세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우주소녀는 이날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해피 모먼트'를 발표한다.
지난해 2월 데뷔한 우주소녀는 '모모모',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 등으로 매앨범 상승세를 보였다. '너에게 닿기를'로 첫 음원차트 1위에 오른 우주소녀가 첫 정규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타이틀곡 '해피'는 씨스타, 트와이스와 작업한 블랙아이드필승이 작업한 곡으로,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표현한다.
오는 19일에는 4인조로 재편된 나인뮤지스가 컴백한다. 나인뮤지스는 지난해 여름, 경리-혜미-금조-소진으로 이뤄진 유닛 그룹 나인뮤지스A로 활동한 바 있다. 기존 멤버들의 전속 계약 만료와 활동 중단으로 인해 나인뮤지스A를 나인뮤지스로 확정하고, 새 미니앨범 '뮤즈 다이어리 파트2:아이덴티티(MUSES DIARY PART.2 : IDENTITY)'를 발표한다.
나인뮤지스는 멤버 경리가 각종 예능, CF 등에서 섹시한 비주얼, 수준급 가창력 그리고 털털한 성격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룹으로서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타이틀곡 '기억해(REMEMBER)'는 헤어진 연인과의 짙고 아픈 기억 속 속마음들을 빈티지한 기타 연주와 함께 하나씩 이야기하듯 풀어나가는 곡. 현대적인 사운드가 같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과감한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믿고 듣는' 수식어를 얻은 걸그룹 마마무는 오는 22일 컴백한다. 마마무는 7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이미지를 기습 공개했다.
마마무는 지난해 11월 '데칼코마니' 활동 이후 7개월 만에 컴백했다. 마마무는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등 매앨범 마마무만의 가창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로 믿고 듣고 보는 자신의 색을 만들어 정상에 올랐다.
새 미니앨범 '퍼플(Purple)'은 붉은 색의 에너지와 정열, 파란색의 무한하고 다양한 모습을 섞은 듯 마마무의 화려하고 다양한 매력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도 크다.
'청순돌의 귀환'으로 기대를 품고 있는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9일 정규 3집 '핑크 레볼루션' 이후 약 10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확정하면서 6월 가요계를 뜨겁게 만들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노노노', '러브', '리멤버'로 환상의 궁합을 자랑했던 신사동호랭이와 범이낭이가 타이틀곡을 작업해 또 한 번 성공을 기대케 한다.
에이핑크는 '미스터츄', '러브', '리멤버', '내가 설렐 수 있게' 등 청순 콘셉트를 자신들만의 성장기로 엮어 가요계 정상을 차지한 걸그룹. 이번 앨범에 앞서 지난 4월 정은지 두 번째 솔로 앨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완전체 컴백에 대한 관심도 높였다. 에이핑크가 6월을 마무리하는 걸그룹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