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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너만 5개…‘개콘’, 900회 특집 후 바로 변화 시도(종합)

입력 2017-06-04 2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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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900회 특집을 마무리한 ‘개그콘서트’가 무려 다섯 개의 새 코너를 선보이며 변화를 시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다양한 코너가 소개됐다.

지난주를 끝으로 900회 특집 3부작을 마무리한 ‘개그콘서트’는 이날 무려 5개의 새 코너를 동시에 선보이며 변화를 시도했다. 이날 공개된 새 코너는 ‘힘을내요 슈퍼뚱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퀴즈카페’,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 ‘배틀트집’ 등이었다.

‘힘을내요 슈퍼뚱보’는 지구를 파괴하려는 악당 송준근에 맞서는 슈퍼뚱보 유민상의 히어로개그다. 지구를 정복하려는 송준근에 맞서 지구를 지키려는 유민상은 배치기와 레이저총으로 맞서 싸웠다. 하지만 송준근이 위험한 상황에 처할 때마다 딸과 어머니가 등장해 졸지에 유민상이 나쁜 캐릭터가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명훈아 명훈아 명훈아’는 정명훈과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 등이 출연해 이색적인 이성친구의 케미를 보여줬다. 정명훈은 ‘미인박명’이라는 말에 얼굴을 구기는 김민경, 오나미, 이현정에게 “미인 빵명”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들의 접근을 부담스러워했다.

퀴즈 개그코너도 첫 선을 보였다. ‘퀴즈카페’에는 최근 종영한 ‘1대1’에서 진행자로 활약한 유민상이 역으로 퀴즈 참가자로 등장했다. 유민상은 C.8, 로마 등 정답을 맞췄지만 욕을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여배우 중 문채원을 가장 못생긴 배우로 골랐다가 궁지에 몰렸고, 문재인 대통령과 김기춘 전 비서실장의 과거 사진을 보고 180도 다른 반응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배틀트집’에는 김기열을 궁지로 몰아넣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겼다. 김기열은 한일전 축구 0-10 대패를 당한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분해 감독 송준근과 함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상황을 해명하려고 계속 말을 했지만 점점 억울한 상황에 놓여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갓 출소한 이성동이 착하게 살고자 했지만 자꾸 나쁜 마음을 먹게 만드는 상황이 발생해 웃음을 사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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