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노홍철이 새벽마다 우는 홍키를 위해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8일 방송된 MBC '하하랜드'에서는 홍키를 위해 영국으로 떠난 노홍철, 훔볼트 펭귄 화니의 모태 솔로 탈출기, 동물MC선발대회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과 홍키는 남산을 찾아 함께 산책을 즐기며 봄날을 만끽했다. 노홍철은 홍키가 흙을 밟을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고, 함께 점심을 먹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오후를 즐겼다.
노홍철은 새벽마다 우는 홍키로 인해 이웃 주민들의 민원을 받았다. 노홍철은 홍키를 걱정하며 홍키를 돕기 위해 영국 당나귀 학교를 방문하기로 결심했고, 영국에서 전문가를 만나 함께 당나귀 훈련에 참가하며 전문가의 다양한 조언을 얻었다. 노홍철은 입으로 그림을 그리는 당나귀를 만났고, 당나귀의 모습을 보며 "당나귀가 그림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종이를 움직이며 그리는 것이었다"고 의심해 웃음을 안겼다.
훈련 중 노홍철은 당나귀의 뽀뽀를 받기도 했다. 노홍철은 "당나귀도 훈련이 되면 뽀뽀와 같은 애정표현을 한다"며 신기해했고, 당나귀의 뽀뽀를 받은 소감으로 "저보다 더 큰 얼굴을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살짝 피했는데, 당나귀의 마음을 읽고 나니 피하지 않게 됐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곧이어, 동물들을 위한 민원 접수 창구인 '하하랜드 주민센터' 코너에서는 남미 출신 훔볼트 펭귄 화니의 모태 솔로 탈출기가 그려졌다. 화니의 담당 사육사는 "훔볼트 펭귄은 생태적으로 일부일처제인데, 현재 수족관에 수컷이 없어서 화니가 짝을 맺지 못했다"고 말하며 화니를 위한 짝을 찾아 나섰다.
또한, '동물MC선발대회'에서는 개성있는 외모와 독특한 개인기를 자랑하는 다양한 동물들이 대회에 출전했다. 노래하는 강아지와 앵무새부터 암투병으로 인해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고 등장한 토끼, 옷입기를 즐기는 강아지까지 수많은 참가 동물들이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