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군주’ 유승호, 믿었던 김선경 배신 알게 됐다(종합)

입력 2017-06-14 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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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강보라 기자]유승호가 김선경의 민낯을 알게 됐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극본 박혜진, 정해리)에는 진정한 군주로 거듭나는 세자(유승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자는 편수회, 그리고 대목(허준호 분)에 의해 부친과 모친을 모두 잃어 누구보다도 복수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 하지만 그는 복수 대신 백성을 선택했다. 최헌(김학철 분)의 편수회 타진 계획에도 세자는 결국 뜻을 접었다. 세자는 “나 한 사람은 용상으로 돌아갈 수 있겠지요. 허나 수많은 백성들이 피를 흘리고 다칠 것입니다. 또한 나라의 불란이 일어나면 국경의 야인들이 결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겁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선왕과 자신의 조선은 다를 것이라며 “백성들을 희생 시키면서 왕좌로 돌아갈 수는 없습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대비(김선경 분)는 최헌에 의해서 세자가 살아있음을 전해 듣게 됐다. 편수회와 긴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대비도 결코 세자의 편이 아니었다. 대비는 세자를 궁으로 들여 시해할 끔찍한 계획까지 세우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자가 한가은(김소현 분)의 도움으로 죽지 않고 살았다는 것을 꿈에도 모르던 대비는 최헌을 불러들였다. 이어 편수회가 조폐권을 막으려는 세자를 죽였다며 최헌을 자극해 변방의 군사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세자는 뒤늦게 최헌이 거병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대비의 탄신일에 맞추어 거병을 한다는 최헌의 서찰에 세자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김화군(윤소희 분)을 찾아갔다. 세자는 최헌이 국경의 군사를 움직이려고 한다며 이를 막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했다. 어째서 편수회를 친다는 최헌을 말리냐는 김화군의 말에 세자는 “무고한 백성들을 희생시키면 안 되니까요. 야인들이 이 나라를 쳐들어오게 하면 안 되니까요”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선(엘 분)에게 내전으로 백성을 희생시킬 수 없다고 상황을 알렸다.

최헌이 거병일로 잡은 대비의 탄신일이 다가오고 대목(허준호 분)은 경고의 메시지를 전했다. 가뜩이나 대목의 경고로 심기가 불편한 대비에게 이선은 선물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 순간, 죽은 줄 알았던 세자가 선물을 들고 나타나자 대비는 하얗게 질려갔다. 여기에 축하를 위해 준비됐다는 시기에 눈이 멀었던 대비가 대목과 손을 잡고 어린 세자를 죽이려고 했던 정황이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우보(박철민 분)는 연극의 내용이 실제로 있었던 것이라고 세자에게 귀띔했다. 세자는 그제야 자신이 가면을 쓰고 살아야했던 이유를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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